사람들이 왜 중소를 안 가는 지.

그 이유는 낮은 급여에 비해 근무 시간이 많이 길다는점

사장은 직원에게 너무 무리한 충성?을 요구하고,

그에 대한 보상이 너무 미약하다는 점.

이화여대 석사, 내년 2월 졸업 예정.

컴활 한국사 토익 950 hsk6급

경영학 전공 방학때마다 화장품 이니스프리에서 알바했었구.

중소기업 신입 연봉 2040 포괄연봉제 주6일 근무.

그럼 월급이 170이란 건데요.

저의 친척 언니가 항운회사에 2012년인가 거기서

첫 월급으로 175를 받았다는 데. 주6일근무에

보통 밤11시까지 일했다고 하네요.

일찍끝나면 밤10시..

지금 물가가 치솟고

집값도 엄청 뛰는 데 저 월급으로 먹고 살 수 있을까요?

더군다나 작은 아버지는 나이 53에 벌써 중소

퇴직하고 공무원 학원 다니시고 계신데.

ㅜㅜ

공기업, 대기업은 채용인원을 줄인다고 하고.

중소기업만 한국인 지원자가 많지 않아

외국인을 쓰고 있구.

우리나라 취업 현실이 너무 안 좋아요.

중소기업은 낮은 임금으로 직원들 써먹으려다보니

자연스럽게 한국인 직원은 없어지고

외노자만 많아지구요.

우리보고 눈이 높다고 하는 데

이게 눈이 높나요? 석사까지 7년 공부하고

사회에 나오니 겨우 포괄연봉제라고 2040.ㅜㅜ

중소사장들은 자기 딸이 석사까지 7년 공부했는 데,

딸보고 눈이 높다고 중소로 가라고 말할 수 있어요?

내 딸이 아니니 열정페이로 시키고 눈 높다고 말하는.

거죠? 부모님은 공무원학원에 다니라고 하시는 데.

지금 20대후반인데 지금이라도 시작을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