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급 코스로 시작하는데 아직 문법도 버벅거리고 지문 하나만 봐도 모르는 단어가 기본 2개씩은 있어요 일단 토익 시험은 미리 신청해뒀는데 좀 긴장되네요 생애 첫 토익이거든요! 해커스 유명해서 해커스로 입문하고 보니 제가 산 교재 내용을 무료로 강의해주는 게 있어서 강의 듣고 한 달 준비해볼 생각입니다!! 예전에 모의토익 봤는데 450인가 나왔어서 사실 모의토익이라 완벽한 토익 시험도 아니긴 했지만 우선 중급인 600-650까지 끌어올려보고싶어서 일단 한 달 냅다 노력입니다!! ㅎㅎ 고득점 원하시는 분들은 해커스천제도 많이 쓰시던데 저도 얼른 600점대까지 올라가서 고득점 바라보는 토익러가 됐음 좋겠네요 800-900점 점수 받으신 분들 후기 보면 진짜 공부 엄청 하신거같아요 원체 머리가 좋으신 분들도 많겠지만! 독학이기도 해서 일단 600이 목표긴 하지만 처음 보는 시험이라 사실 기대는 많이 안 하고 있어요 목표는 목표로 두고 힘이 닿는 데까지 크게 무리하진 않고 달려가보려고요 다들 고득점 목표이신 분들이 훨씬 많겠죠? 왠지 800-900점의 목표자들 사이 600점대라는 것이 초라하게 느껴지는 것도 같네요 첫 토익인만큼 긴장도 되지만 설레기도 해요 시험에 설레는 저 정상인가요? ㅋㅋㅋㅋ 시험 치르기 전 준비물도 잘 챙겨놔야겠어요 공부하면서 찾아보니까 컴싸는 안 쓰는가보더라구요 미리 안 찾아봤으면 혼쭐날뻔... 한달간 계속 단어장 들고 다니면서 달달 외우고 매일 강의 하나씩 보고 쉴 때 MP3 파일로 발음이랑 스크립트 듣고!! 체계적인 성격이 아니라 꽉 들어찬 스케쥴은 못하겠지만 어쨌든간 애써보겠습니다 12월 토익 기다려! 첫 시험이어도 운 좋게 600점대라는 점수가 다가와줬으몀 좋겠네요 원래 수능 공부도 그닥 잘하는 편이 아니었어서.. 그래도 평상시에 영어 꽤 좋아하고 영드나 미드도 좋아해서 가끔 아주 가아끔 원어로만 보기도 했지만 너무 가끔이라 효과 없을 거 같네요 기대 절반 설렘 절반의 감정... 인강 믿고 그리고 저 자신을 믿고 한번 가봅니다 그나마 언어에 관심있는 사람이라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독학이지만 열심히 해보려고요 한달은 너무 짧으려나요 600점이라 쉬울 거 같으면서도 괜히 기초가 많이 부족하니까 또 잘 손에 안 잡힐거같기도 하고 싱숭생숭 하네요 학생도 아닌지라 취업 준비하면서 필요해가지고 시험 치르는 건데 괜히 첫 시험보고 주눅드는 건 또 아닌가 걱정입니다 물론 걱정하고 속상해도 하루 내지는 몇 시간이면 잊어서 큰 고민거리는 안되겠지만요... 혹시 한 달 공부하시는 분들 있으면 같이 열심히 해봐요! 모르는 것도 많이 물어보고 서로서로 알음알음 공부하다보면 늘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어로 솰라솰라 막힘없이 대답하는 그날까지 토익 잡고 맙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