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600후반에서 700점 중반 왔다갔다 하던 사람인데요



이번 방학 때 한달 빡세게 공부하고 940 찍었습니다!!



아마 저랑 비슷하게 만년 700점대인 분들도 여기에 계실거라 생각해서



제가생각하는 자그만 팁 올려보아요





1.공부할 때 시간 재고 풀지 마라 한 세트를 풀더라도 신중하게!



학원도 다녀보고 스터디도 많이 해보았습니다만, 대부분 공통점이 문제를 풀 때 시간을 재고 푼다는 거였습니다.



근데 제가 생각할 때 800중후반, 즉 문법적 기초가 어느정도 되 있으신 분들이 실전 감각 키우려고 시간 재고 푸는 것은 좋을 것 같습니다만



600,700점대 혹은 그 이하시라면 시간 재고 푸는거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시간재고 풀고 맨탈 깨지고 만회를 하기 위해 또다른 문제 풀어보고 또 멘탈 깨지고...그냥 같은 챗바퀴 반복할 뿐입니다





2.오답노트는 틀린거만 하는게 아니고 완벽하게 아는거 빼고 다한다.



해당 문제에 대해서 남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의 이해도가 아니라면 그 문제를 완벽히 이해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내가 맞춘 문제에 왜 다른 선택지는 답이 될 수 없는지까지 공부를 해야 완벽한 공부가 되는거죠.



이렇게 공부하면 단언컨데 그냥 문제풀이만 하는 것과는 비교도 안되게 점수가 수직 상승할겁니다







3. 파트 7은 답을 맞추기 전에 형광펜으로 내가 생각한 정답 근거를 체크한다



보통 파트 7 오답노트할 때 정답을 맞추고 난 후에 형광펜으로 답을 분석하거나. 혹은 아예안하시는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만



저는 이번 방학때 공부할 때, 답을 맞추기 전에 먼저 정답근거를 형광팬으로 체크를 했습니다.

그렇게 형광펜으로 내가 확신하는 답을 체크했는대도 불구하고 오답이라면



원인의 경우는 결국 두가지입니다.



1. 지문을 종합적으로 이해하지 못했다



2. 정답의 근거가 되는 부분이 무슨말인지를 몰라서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정답을 맞추기 전에 형광팬으로 자신이 이것이 정답이다!라고 믿는 근거를 미리 체크해놓으면 파트 7에잇어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이 무엇이고 어떤 식으로 공부를해야할지 방향성을 더 구체화 시켜주죠.





4. 복합단어를 많이 외워라. (세트로 외워라)



복합단어외우기는 독해력 수직상승의 원동력입니다.

예를들어서 Critical appraisal인가? (외웠던건데 긴가민가 ㅋㅋ) 저게 비평가의 칭찬이라는 뜻입니다.

근데 아마 600,700점대 분이시라면 저게 critical을 비평가, 비판적인 으로 해석을 하기는 커녕. 치명적인?? 으러 해석해버리는 분까지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Critical appraisal은 저거를 비평가의 칭찬이라고 직접 외우지 않고서는 한번에 정확히 해석하기가 힘들죠.. 하지만 외워둔다면 독해에 있어서 글을 오해하고 오답으로 이어질 확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는 겁니다.

위와 같은 맥락으로 부사 + p.p형으로 쌍으로 같이 다니는 애들이 있는데 이것도 외워두면 독해력 뿐 아니라 파트 5 어휘문제에서도 고득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Agreeably located가 편리하게 위치한 이라는 뜻인데 저거를 통째로 외워두지 않고서는 무슨 말인지 모를 뿐더러 혹시나 파트 5에 4지선다로 나와서 3초만에 정답을 찾기 어려운거죠.

반대로 저런 것들을 많이 외워두면 파트 5도 훨씬 수월하게 푸실 수 있습니다.





토익 점수 6,700점 혹은 800점대에서 머물러 계신 분들, 점수가 왜 오르지 않고 계속그대로일까 고민하신다면

문제풀이 위주에서 저처럼 하나하나 분석하는 방법으로 한번 바꿔보시는건 어떨까요. 아마 엄청 오르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