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준비하는 시험은 토익 700점 이상만 만들면 됩니다.
유효기간만료로 조만간 다시 공부해서 시험보려고 하는데 3년전에 첫 토익시험 준비할때가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고수들의 공부 방법이야 특별한 무언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썻던 방법은 초수생들 특히 rc보다도 lc가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꼭 빌요한 방법이고 고득점을 맞은 합격자들도 토익문제를 풀때 저와 같은 방법으로 연습했을 것입니다. rc보다도 lc는 특히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도 풀었던 문제를 완벽하게 암기하다시피 씹어먹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짧은시간(4주내)로 준비기간을 잡았기때문에 기본서는 사지않고 파트별문제집과 기출문제집만 샀습니다. 해커스 문제집 중에 토익실전 1000제를 풀었고 파트별문제집을 먼저 풀면서 2일은 part1에서 자주나오는 표현등을 암기했고 5일정도는 part2 의표현등을 정리해서 암기했습니다.
1,2는 자주나오는 표현들만 외우고있으면 크게 문제가 되지않았는데 문제는 그다음 파트들이었습니다. 전 수능때도 영어듣기에서 점수를 다 깍아먹을만큼 듣기를 아주 무서워했던 사람이라 대화형태는 공포그자체였습니다.
저는 일단 한문제씩 풀고 채점한 후 모르는단어를 찾아 정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해설지를 펴고 다시들으면서 안들리는부분위에 방점을 찍으면서 표시를 해두었고 그부분들만 0.8배속 정도로 다시들으면서 계속 따라읽었습니다 1.5배속으로 틀어도 같이 따라읽을 수준이 되면 해설지를 보지않고 정상속도로 들으면서 듣는즉시 해석이되는지 받아적을 수 있는지 테스트했습니다. 이렇게 모든파트를 익히는데 저는 3주정도 꽤 걸렸는데 남은1주는 해커스 1000제로 모의고사를 풀었고 문제를 푼 후에는 이전과 똑같은 방식으로 복습을 하였습니다.
저와 비슷한 조건의 분들 (처음 토익을 보는 사람, 수능이후 몇년간 영어를 손대지 않은 사람, 700점이 목표인 사람)은 4주정도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lc문제를 풀면서 나온 토익단어 들만 외우면 단어도 충분하고 part1,2의 유형만 암기가 되어있다면 lc때문에 발목잡힐 일은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