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전역 후 두 달 가량 나름 열심히 공부해서 처음 받은 토익점수는 400점대였습니다.
좀 충격받고 7월 중간고사가 끝나자마자 900점대를 목표로 거의 1년가량 토익공부를 해왔습니다.

저는 저처럼 중 고등학교때부터 공부를 거의 하자 않아 베이스가 없는 상태에서 토익공부를 시작하려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제 수능 영어는 6등급이었습니다.)

모든 외국어의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것은 어휘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토익공부에 있어서도 첫 번째로 어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샆습니다.
저는 기초가 없었기에 하루에 거의 100개 정도씩 단어를 꾸준히 외웠습니다.

다음은 파트별로 공부법과 전략에 대해 소개하자면,

파트1 (소거법: 문제를 듣고 오답이라 판단되는 것을 지우는 방법)
1. 사진에 등장하지 않는 것이 언급되면 오답!
2. 한 눈에 들어오이 않는 것이 언급되면 오답!
3. 사람이 없는 사진에서 현재진행수동은 오답!

파트2
역시 오답소거법아 매우 중요
유사발음이 포함된 응답은 오답이다.

파트 3, 4
1. 문제는 반드시 먼저 읽어 두자!
2. 문제를 풀면서 정답을 체크해야 한다.

파트 3, 4의 공부역시 가장 좋은 방법은 틀렸던 문제의 지문 전체를 통째로 외워버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주로 쉐도잉을 통한 복습을 합니다. 쉐도잉이란 화자가 말하는 억양, 강세, 속도 등을 똑같이 따라서 말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파트 5, 6
고득점을 원한다면 파트 5, 6은 시간을 정하고 풀어야 합니다. 그래야 시간을 단축하고 파트 7에 할애할 시간이 늘어납니다.
RC를 풀려면 독해력이 좋아야 하고 그러려면 기본적인 문법은 어느 정도 숙지가 필요합니다.

파트 7
특별한 전략을 말하기 힘든 파트입니다. 그렇기에 어휘력, 문정구조를 파악하는 능력, 이해력 모두 요합니다.

이 글이 토익시험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