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영어 공부했던 게 10년도 더 전이라서;; 기억이 잘 안나긴 하지만..

편입영어 준비하면서 한 공부가 마지막이네요ㅠ_ㅠ

이번에 국가 자격증 취득 때문에 토익 점수가 필요해서 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구요.

목표 점수는 700점만 넘기면 되긴 해요!

근데 토익 시험은 태어나서 한 번도 치른적이 없어서 막연하게 두렵더라구요.

어떤 유형으로 출제되는지도 모르고 어휘도 기존에 공부했던 것들은 거의 다 까먹은 상태라 막막했는데

첫토익 하드캐리 0원반이 있다는 걸 알고 그 중에서도 550+반을 선택했습니다.

목표점수가 700점이라 700+반을 들어야 할지, 550+반을 들어야 할지 몇 일간 고민하다가 550반을 선택했어요!

이유는 기존에 토익 시험을 한 번도 치뤄본 적이 없기 때문에 기초부터 하는 게 아무래도 더 나을 것 같다는 판단입니다.

우선 문법이던 리딩이던 리스닝이던 가장 기본이 되는 보카 공부를 제일 먼저 시작했구요.

교재는 해커스 토익 기출보카 최신 개정판으로 강의도 박가은 선생님의 한 달 안에 끝내는 토익 기출 보카로 시작했습니다.

사람이 정말 시작이 반이라고 1강부터 한 시간 동안 강의 들어보니 용기가 생기더라구요.

설명도 차분하고 연상해서 외우도록 노력하시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ㅋㅋ apprehensive는 안까먹을 거 같아요..ㅋㅋ

리딩과 엘씨도 열심히 공부해서 첫 시험에 꼭 700점이 넘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구요~

앞으로 갈 여정이 꽤 남았지만 하루 하루 미루지 않고 학습해서 환급도 꼭 받을 겁니당.ㅎㅎ

뭔가 첫토익이란 자체도 저한테 와닿지만 환급을 통해 동기부여를 한다는 점도 이 강의의 특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10월 말 정도에 첫토익 시험 예정으로 하고 그동안 열심히 공부해야겠네요.

인터넷 강의라고 해서 이해하기 어렵거나 대충 설명한 강의가 아니라 굉장히 세세하고

학습자료도 풍부하게 제공돼서 좋은 것 같아요. 독학하면서 괜히 잘못 혼자 공부하다가 나쁜 습관 들기보다

다년간 노하우로 축적된 선생님들께 핵심을 잘 배우는 게 훨씬 지름길인 것 같아요.

아래는 부끄럽지만 공부한 흔적?;을 볼 수 있는 사진입니다;;

저는 어휘같은 경우 단어장을 따로 만드는 것도 좋지만

좀 지저분해지더라도 보카책 한 권에 어원이나 예문 등 내용을 다 넣고 계속 상시로 보면서 공부하는 게 좋더라구요.

매일 복습했던 내용 체크하면서 잘 안외워지는 단어들만 따로 단어장에 정리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