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제가 의사가 안되면 공무원 준비를 하기를 원하고 있어요.



저랑 같이 고시 준비 하던친구들은 나이 차서 9급 공무원으로 빠지고,



심지어 대기업 다니던 친구도 사표내고, 9급 공무원 준비해서 수석으로 합격했네요.



친구 말로는 의사 안되면, 무조건 공무원 외에는 답이 없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삶이 각박하다구요. 서,포,카 토익 만점에 학점 4.0대 넘어가는 스펙들은 공무원 준비 안해서, 신경 안쓰고, 그냥

하면 쉽게 된다고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아는 동생도, 고시공부에 게속 지쳐서, 2달 공부하고 9급합격하고 공무원 하고 있습니다.



정말 제 주위에 고등학교때 난다긴다 하는 친구들이 9급 공무원으로 나이 막어서 진로를 급하게 바꿔서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진자 고민이 많이 되네요. 어찌해서, 미트도 애매한점수고 토익은 900후반 점수 인대,



합격못하면, 9급 공무원 외에는 다른 길이 없는 현실이 정말 슬프네요.



다른 분들이 봣을때도, 한국 사회에서는 공무원 이외에 다른 직업은 아무리 2시간 자면서 열심히 돈벌어도, 9급 공무원도 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