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필수 교육 과정을 이수 하면서 배워온 기본적인 영어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것 만큼의, 어쩌면 그 이하의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구나 공부하고 배우겠지만 학교를 떠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영어를 배우기에는 그 약간의 어려움이 다릅니다. 그 어려움은 더이상 인생의 최대 목적이었던 학창시절의 시험에 대해 의지적이고 반강제적인 공부가 아니라 저의 자유의지에서 비롯된 공부라는 점이겠지요, 그리고 저는 의지가 그렇게 강하지 않은 사람이란걸 알게되었어요. 자아를 아는데 꼭 연애가 필수이지는 않더라구요 하지만 기본적인 능력치가 이쪽으로 발달되지 않은 머리를 가지고 있더라도 저는 이상이 높은 사람이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개인의 능력차이도 있겠고 노력차이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영어는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화 영화 회화공부도 시도해봤지만 어째서 제 영어는 늘지 않은 걸까요 그 이유는 아마도 어휘력이 부족해서인것도 있겠죠 단어를 많이 가지고 있어서 무언가 출처가 있어야지 나올 수 있겠지요 그의견을 생각하고 나서부터인지 언젠가부터 주먹구구식 의 영어 공부를 하면서도 마음에 불신을 한아름 가지고 공부를 하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합니다 이렇게 하는게 아닌것 같은데 내가 지금 이렇게 하고 있는건 굉장히 비효율적이고 시간낭비라는 마음이 수도꼭지 돌리듯 흐르기 시작하면 그날은 더이상의 공부는 물건너 갔다고 할수 있죠 아마도 혼자 해서 더 그럴거예요
마음속에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이게 짜여있어서 지금 하는 바늘로 돌을 긁는듯한 이런 공부를 적어도 망치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을거라는 환상을 가지게 하기도 합니다 그게 바로 학원일거라고 생각하고 가끔 등록합니다

그러나 결과는 성인이 된 후 5년동안 가히 늘지않았다고 할 수 있는 제 영어실력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그래도 한가지 긍정적인것은 제가 꾸준히 영어를 배우고 싶어한다는데 있습니다 마음의 숙제인 영어 회화를 끝내고 싶다고 생각한지 몇년째인지요 어디를 가야 그 꿈을 이룰수 있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독학할수 있는 머리가 아닌것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