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의 기혼 남성입니다. 현재는 일반 식품 가공업체에서 생산직 사원으로 일하고 있고 이곳에서 근무한지는 18개월이 조금 넘습니다.
예전에 서울 용산에 위치했던 미8군내 메인 피엑스에서 12년간 근무한 이력이 있고 이후 영어 관련된 직장일을 15년 가까이 해왔습니다.
이러한 이력에도 불구하고 저의 영어 실력은 내세우기에는 부끄러운 수준의 실력이랍니다.
뭐 영어를 거의 구사하지 못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제법 영어를 할줄 아는것으로 비추어질 수도 있겠지만 사실상 제 영어 능력은 초보자 이상의 수준을 넘어서지 못한다고 스스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52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시한번 영어 공부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는데 막연하게 아무런 목표도 없이 영어 공부를 한다는것은 목적지 없이 출항한 배와도 같다는 생각에 토익 시험 응시에 도전하기로 결심했고 토익 준비기간은 약 일년 정도로 잡고 목표 점수는 760점 이상 득점하는것입니다.
목표 점수가 760점 이상인 이유는 제가 취득하고 싶은 국가 자격증이 있는데 다름아닌 관광통역안내원 자격증이랍니다.
아무래도 직장 생활하며 토익 공부를 하려면 토익준비기간이 일년은 최소한으로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었기에 토익준비 기간을 일년으로 잡은거고 개인적 판단으로 단순히 토익 점수만 올리는 요령 있는 학습법 보다는 진정한 영어 실력을 키우는데 토익 시험 준비를 활용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입니다.
물론 토익시험의 고득점이 전반적인 영어 실력과 무관한건 아니지만 경험상 시험 점수와 별개로 실제 영어 능력, 특히 회화 능력은 단순히 요령만으로는 향상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걸 잘 알고 있기에 토익준비기간을 최소 일년으로 정한거고 어쩌면 그 이상의 토익준비기간이 필요할 수도 있을것으로 예상합니다.
아무튼 이번 결심을 통해 토익시험 준비를 잘해서 꼭 원하는 점수대의 토익점수를 획득하고 더불어 진정한 영어 능력 향상도 꾀할 작정입니다.
부디 저의 이런 목표를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년 남성이여 일어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