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살면서 영어랑은 거의 담 쌓고 지낼정도로 싫어했고, 고등학교 졸업하고는 영어공부를 일절 안했습니다.

하지만 800점 이상의 토익 점수가 필요해서 지금까지 약 4개월 정도 독학으로 준비했습니다.
제 공부 방법은
1. 영어에 대한 기본이 없어서 처음에는 미친 토익600+ 넘기기 인강을 수강했고,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문법강의, 팁 등 여러 영상을 보면서 천천히 토익의 개념을 잡으면서 영어랑 친해질려고했습니다. (약 1달-1달반 정도 소요)
2. 단어는 노랭이단어로 거의 800,900단어까지 4-5회독 했습니다. (거의 매일매일 암기했으며, 90%정도는 확실히 암기했다오 생각합니다)
3. 인강으로 기본 개념을 잡은 후, LC ets 기출문제집 4을 풀고, 맞힌 문제까지도 문제집에 있는 모든 문장 딕테이션하고, 쉐도잉하고, 모르는 단어정리하는것으로 공부했습니다.
4. RC 역시 ets 기출문제집 4를 풀었고, 문제집에 있는 모든 문장을 문법문제 단서 찾고, 구조분석하고, 해석하고, 단어정리까지 진행했습니다.
+ 확실히 알고 맞힌 문제는 빠르게 넘어갔지만, 대부분이 반만 안 상태로 맞힌경우라 하나씩 꼼꼼하게 공부했습니다. 하루에 기본적으로 7-8시간 정도 공부했고, 하나씩 꼼꼼하게 하다보니 대략 일주일에 LC/RC 각각 1회분씩 풀었습니다.

그렇게 첫 점수는 대략 LC240/RC220 정도였고, 4개월 후 1/26 시험점수는 LC405/RC250였습니다. (1달에 한번꼴로 실전 감각 익히려고 토익시험 응시했음)

LC의 경우 확실히 많이 들리고 실력이 늘고있는게 느껴지지만, RC는 경우 문법은 확실히 틀리는 수가 많이 줄었지만, 파트7은 항상 시간이 부족합니다. (시간 측정해보면 평균적으로 파트 5는 13분, 파트 6는 15분, 파트 7은 70-75분 소요됩니다) 그래서 RC점수를 올리는 방법에 대해 조언, 팁 부탁드립니다.

처음 인강과 독학으로 시작했던 이유도 사는곳이 지방이라 마땅한 토익 학원이 없어서 독학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독학의 한계인지, 저의 공부 방법이 잘못된건지 알수 없어서 답답하기만 합니다.

언제까지 토익만 붙잡고 있을수 없어서, 단기로라고 도시에 있는 학원을 다녀야하는건지, RC를 양치기라도 해서 문제를 많이 접해봐야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 혹시 조언 부탁드려도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