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은 수능과 다르게 실용적인 영어를 평가하는 시험이야. (파트 2는 반사회적으로는 실용적임;;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수능 영어처럼 단순히 문법과 독해만 잘한다고 해서 점수가 잘 나오는 건 아니야. 대신 실전에서 얼마나 영어를 잘 활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지. 그래서 시작할 때부터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게 중요해.

일단, 토익의 기본 구조부터 이해하자. 토익은 크게 Listening(LC)와 Reading(RC)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어. LC는 말 그대로 듣기 평가야. 근데 수능 듣기와는 달리 문제 푸는 시간이 굉장히 빠르게 지나가. 그래서 집중력과 듣기 능력이 동시에 요구돼. RC는 독해와 문법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 수능에서 봤던 유형들과 비슷한 것도 있고, 다른 것도 있어. 시간 안배가 정말 중요해. 문제 수가 많아서 시간 내에 다 풀기가 쉽지 않거든.

공부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건 기초 실력을 다지는 거야. 토익은 기초가 부족하면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려워. 기초 문법, 어휘, 그리고 듣기 실력을 먼저 탄탄히 다져야 해. 기초가 부족한 상태로 문제만 많이 풀어봐야 오히려 헷갈리고, 성적도 오르지 않아. 그래서 처음에는 교재를 선택할 때 기초 문법서와 기초 어휘집을 함께 공부하는 걸 추천해. 기왕이면 해커스께 나는 매우 도움댐..

토익 공부를 할 때, LC와 RC를 분리해서 공부하는 게 좋아. LC는 꾸준한 연습이 중요해. 매일 30분 정도는 듣기 연습을 하는 게 좋아. 처음엔 너무 어려운 자료보다는, 쉬운 영어 뉴스나 팟캐스트 같은 걸로 시작해도 돼. RC는 시간 안배가 중요하기 때문에, 문제를 풀 때 시간을 정해놓고 푸는 연습을 해야 해. 특히, 파트 5와 6는 문법 문제들이 많아서 시간 내에 정확하게 푸는 연습이 필요해. 파트 7은 지문이 길기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을 키워야 해.

이제 마인드셋 이야기를 좀 해볼게. 토익을 시작할 때 중요한 건 꾸준함이야. 토익은 단기간에 실력을 확 올리기 어려운 시험이야. 그래서 단기적인 목표보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공부하는 게 중요해. 예를 들어, 처음 목표 점수를 800점으로 잡았다면, 3개월 안에 도전해보는 거야. 물론 처음엔 실력이 안 나올 수 있어. 근데 그럴 때 포기하지 말고,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보완하는 게 중요해.

그리고 너무 완벽주의에 빠지지 말자. 모든 문제를 다 맞추려고 하다 보면 오히려 실수를 더 하게 돼. 어느 정도 오답이 나와도 괜찮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해. 그리고 항상 피드백을 받아야 해.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스스로 분석해보는 시간이 필요해. 물론 기본적인건 다 맞춰야 점수가 다 안깎여! 어느정도 상대평가인건 알고있지??

마지막으로, 시험에 임할 때는 자신감을 가지는 게 중요해. 이미 충분히 준비했으니까, 시험장에서 너무 긴장하지 말고 평소처럼 문제를 풀면 돼. 만약 시험 중에 잘 안 풀리는 문제가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게 다음 문제로 넘어가자.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거야.

토익 공부는 마라톤이야. 단거리 달리기처럼 급하게 끝내려 하지 말고, 꾸준히 그리고 차분히 준비해나가면 분명 원하는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거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