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영어를 죽어라 싫어하는 사람 중 한 사람입니다.

제가 무슨 연유로 인하여 토익 700점이 필요했는데

치면 무조건 500점대인거에요

그래서 방학때 공부하고 치니까 600초반대로 나오는거에요

이대로 안되겠다해서

다른일 다 제쳐두고

토익만 1주일 미치도록 팠습니다

시험치기 딱 1주일 전요

어떻게 했냐면요

전 LC가 약해서 LC를 무작정 파기 시작했어요

책하나 사서 무작정 듣고 또 듣고 풀고 하니까 어느순간 귀가 뚫리면서

20개 안으로 틀리기 시작했습니다.

진작 시험장에서는 멍때려서 준비했을때 보단 못봤지만...

그리고 RC는 다시 문제집 사기 아까워서

전에 풀었는 문제집을 다시 리뷰 하기로 하고

해설집 전에 사서 그냥 읽기만 했는데

이번엔 해설집으로 다시 팟 5,6 풀기 시작했어요

팟 7은 그냥 놨어요

시간이 1주일만 남아서...

이때 깨달았습니다. 무작정 문제집 사서 푸는거 보단

기존 푼 문제집 리뷰하는게 100배 낫다는거

왜냐면

기존 문제집 다시 풀어보니까

틀린거 또 틀리는거에요

저같은 경우는 오답 노트 만들기 싫어하고 만들어도 안보는 스타일이라

그냥 다시 해설집에는 문제 안풀었으니까

거기에 다시 풀었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효과 만빵이었습니다.

LC위주로 공부해서 RC기대도 안했는데 60점 올랐습니다. ;;;

가채점 할때도 팟 7은 생각보다 많이 틀렸는데

팟 5,6은 완전 잘했어요.(제기준으로)

기본 10~20개사이틀렸는데

10개 안으로 틀린거에요.

전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요약하면

자신의 약점이 RC인지 LC인지 분석해서

약한 부분에 집중적으로 파시고

문제집은 새로 사시는거 보단

기존 문제집 다시 푸는게 나은거 같네요.

LC도 기존 문제집 다시 풀고 또 풀고 해보세요.

전 참 이 방법이 잘 맞았는거 같네요.

고작 700점으로 이런글 쓰는게 웃길 수 있지만

단 시간에 700점 원하시는 많은 분들이 있을거에요. (여러가지 이유로)

저 영어 진짜 싫어합니다. 그리고 못합니다.

그런 저도 이렇게 해냈습니다.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좌절 하시 마시고 힘내시고 다시 한번 도전해보세요 !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