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점수 만드는제 일년 걸렸습니다. ㅋㅋ ㅠㅠ



물론 일년 내내 시험본건 아니고 세달 해커스 다니고나서 800점 후반대 대여섯번 찍고 하도 점수 안나와서 포기했다가



일하느라 일년 쉬고 보름 해커스 두달 독학 후 900점대 나왔네요



졸업 전에 공부 아예 안하고 토익본것까지 치면 15번은 본거같아요



그래서 토익이 너무 지겨워서 보름동안 해커스 실전 다니다가 환불하고 공부 열심히 안하고 그냥 가서 시험봤습니다.



대신 해커스 대신 끊은 영어회화학원 다니느라 숙제로 딕테이션하기 쉐도잉하기는 열심히 했어요



그리고 일년 쉴때도 출퇴근시 심심해서 해커스 토익 데일리 문제들 매일 풀었습니다. 이게 쏠쏠하게 팟5 잡아준것 같습니다.





엘씨 만점

알씨는 450도 안나와서 팁은 따로 없습니다. 단어외우기를 워낙 싫어하고 읽는 속도가 느려서 마지막 점수 받을때도 10문제 이상 찍었는데 앞에 정확하게 풀어서 그런지 나쁘지 않은 점수 나왔네요



엘씨 팁을 드리자면

460 480 이렇게 찍다가 어느날부터 만점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엘씨에서 자꾸 어이없이 틀리니 성적표 뽑아서 분석을 해봤는데



팟1에서 꼭 한두문제 틀리고 팟3에서 의외로 틀리더라고요



그 후로 하루 날잡아서 천제 2



팟1만 10문제 10회 한번에 다 풀었습니다.



총 100문제 연속으로 풀고 채점하고 딕테이션하면서 몰랐던 단어들 예를들면 들을때 아무생각없이 놓치는 strolling 같은 단어 체크해서 다 외웠고 또 100개 풀어봅니다 그렇게 두세번 돌리면 답을 아예 외워버리는데 이게 오히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팟2는 상황을 항상 생각합니다. 요즘은 소거법으로 해도 안되는 문제도 많아서 집중잘하고 화자가 말하는 상황을 이해를 해야하는것같아요



팟2가 약하시면 딕테이션과 쉐도잉 무조건 하세요

팟34는 딕테이션하기 귀찮지만 2는 간단하잖아요

쉐도잉 속도 못따라간다 싶으면 스크립트 그냥 계속 읽으세요 스크립트 읽으면서 문법 생각하고 전치사같은거 신경쓰다보면 팟5도 같이 잡힙니다 800초반에는 팟5 풀때 이렇고 이래서 이거지 하고 분석하고 따졌는데도 틀렸는데 지금은 굳이 생각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답이 보이는게 스크립트를 많이 소리내서 읽어봐서 그런것 같습니다.



팟34는 무조건 스키밍 입니다

디렉션 시간에 중요 단어에 동그라미 치면서 얘네 무슨 이야기 할거다 감이 와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요즘 팟34는 문제 순서대로 힌트를 주지 않고 왔다갔다 하는게 많기 때문에 스키밍이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딴생각 하다가 중간에 놓치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그랬는데 그럴땐 앞 뒤 상황 따져서 놓치기 전 대화에서 기억나는 단어랑 연관된걸 찍으면 대부분 맞더라고요. 어쩌면 하도 많이 들어서 그런지 놓쳐도 감이 오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텝스듣기가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토익끝낸다고 토익만 팠던때보다 다양한 시험들 같이 심심풀이로 하다보니 무척 도움되었습니다. 텝스 문제집 없다 하시면 해커스 텝스 어플 받아서 데일리 문제 풀어보세요







제가 푼 문제집은 파랭이 빨갱이 천제1.2 흰둥이 입니다 그밖에 해커스 수강하면서 받은 자료들은 거의 빼먹지않고 풀었고 김동영 예강도 빠짐없이 풀었습니다.



답을 한번 보면 외워버려서 다른분들처럼 여러번 모의치듯 풀기보다는 왜 이게 답이었는지 역으로 따지면서 풀었습니다. 이것도 많이 도움된것같습니다.



남들은 쉽게쉽게 점수 얻고 끝내는데 저는 포기하지않고 계속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이 오른것 같네요



결국 저같이 영어에 영자도 몰랐던 사람도 해내는걸 보면 님들은 더 잘하실수있습니다 절대 포기하지마세요



토익이 지겹고 토할것같으면 다른걸 해보세요



저처럼 변덕 심하고 곧잘 지겨워하는 사람은 토익문제집만 죽어라 잡는다고 올라가는건 아닌것같습니다



그럼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