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장에서 생긴 일 텝스 시험을 보고, 텝스고사장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나누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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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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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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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07
구정도 16고사실 E1 꼬마야
그럴거면 시험보러 왜왔니.
시험끝나고 현관에 앉아 있던데 엄마 기다렸니?
시험보기 싫으면 혼자 안보면 되지ㅠ 나는 대학원 원서 넣는 마지막 텝스란 말이야ㅠㅠ
청해시험때 진짜 너무 훌쩍훌쩍 코를 풀지ㅠ 독해 못해서 청해에서 점수 따야되는데
니가 훌쩍대니까 난 속이 상해서 들리지도 않고ㅜㅜ
의자에 기대서 내 책상을 밀면어떻게하니ㅠ벽은 왜 또 긁어대고
덥다고 혼자말하고.....ㅠ손가락으로 책상은 왜 두드리고.....;;
집중못한 내잘못도 있지만. 너도 잘못이 있단다.
진짜 몇몇 이런 초등학생때문에 텝스시험보러가기 싫네요
시험끝나고 나오니까 운동장에는 학원버스와 부모님들이 기다리고 계시던데.
이 나이먹고 시험보는 것도 서러운데 꼬맹이들이 방해하니까 더 속상하네요ㅠ
어쩔수 없죠....;;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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