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텝스 공부의 정체기에서 고민하는분들

카랴멜 | 조회 6041 | 추천 9
  • 201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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텝스 공부의 정체기에서 고민하는분들

영어공부를 하다보면 누구나 정체기를 겪에 됩니다.
토익이든 토플이든 텝스든.
공부기간이 길어질수록 점수가 일정점수대에서 왔다갔다 하는거죠..

텝스 공부시작한지도 꽤 시간이 지났는데.. 왜 텝스 점수는 그자리를 맴돌고 있는건지..

고민이신분들~~ 텝스수기를 읽어보세요~~!!

정체기라고 방황할게 아니라 텝스공부를~ 꾸준히!! 열심히 하면서 더욱 돌파구를 찾는것이 텝스 정체기를 빠져나올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네요..

다시 기본기를 잡기 위해서 열공 시작해야 겠습니다~~
일단 저는 텝스학원 정규 오전반 ,텝스 실전 아침반을 수강한후 드디어 목표점수에 도달했습니다~!!

DEET 준비를 위해 직장을 정리 한뒤 처음으로 시작한것이 영어였습니다. 시험을 준비하면서 영어공부를 병행하는것이 무리라는
말에 일단 영어점수를 만들자라는 생각으로 찾아간곳이 해커스 텝스 학원!
취업때 특별히 영어가 요구되지 않았기 때문에 공인영어시험은 토익조차도 보지 않은 생 초보였습니다.

해커스 텝스 학원을 다니기 시작한뒤 일주일 쯤 뒤에 첫 텝스를 보았습니다.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보통 요구 되는 텝스 점수가 800점 이상이기에 텝스 800을 목표 점수로 하고 있었는데...

결과는 645( L-G-V-R:249-66-70-258)..

워낙 어려운 시험이라는 말에, 그리고 전혀 공부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나온 점수라는 생각에 일단 공부에 전념하기로 했습니다.

스터디를 할까 말까 고민을 했지만 같은 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정보라도 얻어보자라는 심산으로 일단 스터디 신청서를 냈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하게 스터디 조장을 맡았습니다.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그때 만나서 같이 공부했던 조원들 덕분에

영어공부에 대한 감을 얻고 꾸준히 공부할수있는 힘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쏟아지는 과제와 단어들이 무척 버거웠지만 확실히 직장생활보다는 공부가 재밌더군요.. 정말 열심히 공부했던것 같습니다.

trial test 도 600대에서 800대로 올라섰습니다.


열심히 공부한 결과가 보이는듯 1개월 수강후 본 텝스시험에서는 무려 100점 가까이 올랐습니다. 741(306-76-76-283) 조금만

더하면 되겠군이라 생각하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trial test도 꾸준히 800이상을 유지해서 실제 시험에서는 더 잘 볼 수있다는 선생님 말씀에 용기를 얻고 공부를 하는데
슬럼프가 찾아왔습니다.

막점수가 올랐을떄 문법이 술술 풀리는 기분이 참 좋았는데, 공부하면 공부 할수록 점수가 멈추어서 있고 , RC도 선생님께서
설명해 주신 함정이란 함정에 다 빠졌습니다. 하지만 절대 점수로 비교해 보았을때는 처음점수보다는 확실히
향상되어 있었기에 기분을 믿지 말고 결과를 믿자라는 마음으로 무작정 공부했습니다.
흥미를 잃지 않기 위해 미드로 자막없이 들어보고, 영어원서도 흥미있는 분야를 골라 틈틈이 읽었습니다.

정규반을 마치고 실전반을 수강한지 얼마 되지 않아 세번쨰 시험을 보았습니다.
결과는 오히려 더 떨어졌습니다.
725(239-79-75-278)문법은 올랐지만 가장 중요한 LC와 RC가 제자리인것에 너무 놀랐습니다.

TRIAL TEST 는 850점 가까이 나왔기에 정말 실망했습니다. 시험 전날 매미가 밤새도록 울어서 잠을 거의 자지 못하고
시험장에 들어가서 그랬을까 해도 이건 너무 심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이 문제일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기본기의 부재, 그리고 시험장에서의 압박감이문제라 결론을 내리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했습니다. LC는 틀리거나 별표를 쳐놓은 모든 문장을 part 1~4까지 한글자도 빼놓지 않고 다 받아 적었습니다.
한문장씩 끊어서 받아적은후 답을 보기전 제가 적은 문장이 문법적으로 옳은 문장인지 따져보는 방법으로 문법을
공부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듣는능력뿐만 아니라. 다음에 오는 문장이 문법적으로 옳은 문장일까 하는 사고 훈련을 통해 잘들리지 않는 부분도 예측해서
들을수 있는 능력이 생겼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종합청취를 통해 재미있는 주제들을들었던것이 지치지 않고 즐긴다는 느낌으로 영어를 들을수있게 해주었습니다.

RC는 구문분석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해석이 되지 않는 문장은 해석이 될때 까지 끊고 묶어가고 분석했습니다.
박가은 선생님께서 사용하는 방법을 그대로 따라해 봤습니다.
그리고 수동태와 능동태의 해석. 시제의 해석, 조동사의 해석에 중점을 두고 정확히 해석하려 연습했습니다.

그동안 제가 정말 대충 독해를 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매일 쏟아지는 문제들을 해석하느라 아침 7시부터 저녁11시까지 쉬지 않고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논리학에 대한

책을 한권 빌려서 읽어보았던것도 논리 독해에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어휘는 노트북을 들고 다니면서 엑셀 파일로 매일매일의 단어를 정리해가면서 사전보다는 구글을 통해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익힌 단어는 정말 잊혀지지가 않더군요.. 힘들때도 있었지만 노력은 반드시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
예전 스터디 조원들과 목표점수를 넘으면 밥을 사기로 했는데.나도 반드시 밥을 사고야 말겠다는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
밥을 사는 친구의 모습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그렇게 실전반이 끝난후 약 1주일의 공백기간동안 매일 한세트씩 시간을 맞춰서 모의고사를 풀고 분석했습니다.
박가은 선생님꼐서 서울대 기출 1200제를 풀어보라는 말씀에 책을 사서 풀었는데..이미 너무 많은 문제들을 봐서 거의 대부분
본 문제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그냥 넘기지 않고 다시 꼼꼼히 보았습니다.
한번본 문제들이어서 그런지 900점이 넘을때도 있었는데.. 실제 실력이라 생각하지는 않았지마 기분은 좋더군요..

그렇게 1주일을 준비하고 시험을 보았습니다. 잠도 충분히 자두고, 아침도 샌드위치를 든든히 먹고. 시험보는 도중
혈당이 떨어져서 집중력이 떨어질까봐 캐러맬을 준비해서 책상에 미리 까두고 매 파트를 시작할때마다 먹었습니다.
막상 시험은 정말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LC는 못듣는 문제가 많았고, 문법은 PART 3,4 는 거의 읽어보지도 못하고 감으로 찍었던것 같습니다.
단어는 가볍게 속도감있게 풀어주고 모르는 문제에 굳이 집착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약 3분을 벌엇 RC에 투자했습니다.
물론 규정위반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요령은 필수 인것 같더군요.. 그렇게 문제를 다 풀고 나니
약 5분정도 시간이 남았습니다. 그 시간으로 모르는 문제를 다시 풀고 시험이 끝났습니다.
불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어쨋든 문제를 다 풀었다는데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성적 확인날...
861(362-83-73-343). 목표를 훨씬 초과해서 달성한 것을 확인하고 너무 좋아서 만세를 불렀습니다.
노력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구나! 제가 번돈으로 공부를 해서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다는것이 정말 기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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