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1.10
직장에서 준비하고 있던 일 때문에 갑작스럽게 영어성적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토익을 제외한 영어시험에서 만점의 60%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는 기본 조건이 있었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영어시험 중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텝스 360점 이상을 목표로 공부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텝스 시험을 치른 적 있던 주변 사람들로부터 다른 영어시험에 비해
텝스가 워낙 까다로운 시험이라는 이야기를 익히 들어왔기 때문에 조금 걱정되기도 했지만,
그런 만큼 이번 기회에 영어를 착실히 공부해 두면 앞으로 어떤 영어시험을 치더라도 걱정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나의 영어실력을 알아보기 위해 별다른 공부를 하지 않고 처음으로 치른 텝스 시험에서 저는 320점을 받았고,
토익 시험처럼 꾸준히 시험을 치르기만 해도 점차 점수가 향상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360점 이상의 점수를 받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텝스시험을 한 두 번 더 치러보았더니
점수는 300점±20점 내외로만 왔다갔다 하면서 제자리였고,
확실히 텝스는 토익과 달리 공부를 하지 않고서는 점수를 올리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그제야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직장생활을 하면서 혼자 힘으로 퇴근 후 영어공부를 하는 것은 정말 귀찮고 피곤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영어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고 몇 개월의 시간만 낭비하던 중,
더이상 영어 시험성적표 제출을 미룰 수 없는 시기가 되어서야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해커스 327+ 환급반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정말 미션에 성공하면 환급을 해 줄까?', '환급반을 통해 정말로 목표 점수를 이룰 수 있을까?' 하는 의심도 들었고,
'내가 과연 90일간의 출석미션을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일단 환급반 미션을 시작하고 나니, 이런 걱정은 알아서 해결되었습니다.
퇴근 후 책상에 전혀 앉을 수 없었던 제가 평일 저녁뿐만 아니라, 일이 없는 주말에도 영어를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출석 미션을 위해 하루에 강의를 하나씩만 들어도 되는데,
저는 하루에 여러 개의 강의를 듣고 복습까지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스스로 생각해 봐도 너무나도 신기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저에게 주어진 영어성적표 제출 기한 내 원하던 목표점수인 360점을 넘길 수 있게 되었고,
환급반 90일 출석미션도 성공하여 환급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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