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도 더 된 옛날에 학창시절 유학 3년 경험있어서 영어를 어느정도 하는데, 시험 점수는 도대체가 500을 못 넘네요….
이런말하기 부끄럽지만 이번달까지 8번 봤거든요, 맨처음엔 384로 시작해서 400 중후반까지 끌어올렸는데 500은 어떻게 넘는지…. 이게 학원이나 과외만이 정답인지……. 제 문해력이 문제인건지….. 내용을 빨리빨리 캐치하는 능력이 부족한건지……
텝스 기본서는 이미 꽤뚫어서 문제 유형 오답유형 이런거 다 알고 있어요. 독해의 경우 26-35번 먼저 풀고 앞으로가서 순서대로 풀어요. 지금까지 젤 잘맞는 방법이라…
(제가 고1까진 한국에서 다녀서 그런가 유학파 치고 문법은 강합니다. 지금까지 문법은 항상 50점 넘음)

그냥 이게 저의 한계라는걸 받아들이고 포기할까 싶은데 또 앞자리수만이라도 5를 받고 싶은 마음은 들고…..
유투브에 올라오는 점수후기 중 미국 의대 나오신 분은 400중반으로 시작해서 578엿나? 그점수 받으시고.. 그냥 텝스는 문해력이 대폭 차지하는 걸까요?ㅠ
(대학원진학이나 승진 목적은 없고 그냥 자기만족 혹은 실력인증 목적이긴한데 국내파 고득점분들 앞에서 창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