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학 졸업 후 현재 군복무 중에 있으며, 올 6월에 전역 예정인 예비 민간인(집은 울산)입니다. ^^;

 올해 11월에 대학원 시험을 보려고 준비 중인데, 그 학교는 서류전형에서 teps 점수가 반영이 돼요.

컷트라인은 약 600점 정도인데, 현재 저의 점수는 그에 조금 못 미치네요.

그래서 학원을 다니면서 600점을 넘어 700점대 이상으로 점수를 올려 제 나름의 경쟁력을 갖추고자 합니다.

 입대 직전부터 텝스공부를 시작했는데, 군복무를 하면서 공부를 하는게 쉽지만은 않네요. 그래서 전역 후 만약 서울에서 공부를 할 수 있다면 작은 방을 얻어 그 곳에서 살면서, 해커스 어학원에 다닐까 생각 중이에요. 군복무하는 동안 조금씩 저축해 둔 여유돈과 이래저래 모은 돈으로 서울생활도 어느 정도 가능할 듯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텝스공부만을 하기 위해 서울까지 가서 공부를 하자니 이게 과연 현명한 선택일까하는 고민이 든다는 것입니다. 울산에서 공부해도 나름 장점도 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꽤 많은 단점도 있구요... 서울 학원가 학생들의 공부 분위기가 어떤지도 대충 알고 있어서 울산과 비교도 되는 것 같구... 아무튼 전역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고민이 많이 됩니다.

 울산에서 학원 다니면서 인터넷 강의를 듣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서울에서 작은 방을 얻어 해커스어학원을 다니는게 좋을까요?

 이 외에도 다른 좋은 의견 있으신 고수님들의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의견 있으신 님들, 꼭 답변 부탁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