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시험중 고산중에서 시험중 음질문제 발생했던거 관련해서 이의제기 했었는데

실제로 스피커문제로 리스닝 시험중에 자동으로 음량이 올라갔고,

전문가분께서 이렇게 계속 방송이 나가면 음질에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여, 이후 음량을 한번 더 조정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음량문제 때문에 텝스시험중 제 옆자리에 앉으셨던 한 응시자분께서 이의를 제기하셨고,  그 문제때문에 청해시험을 하고있는 도중에 두 세번 감독관님이 그 응시자에게 다가가서 작은 목소리로 어느부분에 어떻게 문제가 있었는지 질문을 했습니다. 당연히 그 시간동안에는 청해방송이 제대로 들리지 않았겠지요.

물론 응시자분께서 이의를 제기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컴플레인을 할 수 없지만, 청해시간 중간에 굳이 감독관님이 오셔서 그 문제에대해 재차 물어보셨어야 하는지는 의문이고, 그 과정에서 제가 불필요한 방해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또, 리딩시간 중간에 위원장님께서 여러차례 고사실에 들어오셔서 감독관님과 작은 소리로 대화를 나누셨는데, 저는 이부분에서도 상당히 많은 방해를 받았습니다.

텝스에서는 청해에서 발생한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발생하기 위한 일이라고 하지만, 제가 그 과정에서 불필요한 방해를 많이 받았다면, 환불요청할 수 있는것 아닌가요? 고사본부에서 이의제기할때만 해도 환불이 될거라고 말해놓고서, 이제와서 환불은 불가능하다고 하니.. 그때는 고사본부에서 문제가 있었다는걸 충분히 이해하고 인지한 상태였는데, 텝관위에서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어서 환불을 해 줄 수 없다고 판단을 해버리니 할말이 없네요ㅠㅠ

그런데 텝스관리위원회에서는 아예 청해가 통으로 나오지 않거나, 음질이 너무 이상해서 소리를 하나도 알아들을 수 없을 때같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환불이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한번 시험치기도 힘들고 자주있는 시험도 아닌데 진짜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