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욕부터 나오는군요...

텝스 난이도 높다 높다 말은 들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텝스 모의고사도 한 번 안풀어보고 본거라 걱정은 있었지만...

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흠...

역시 시험을 치르는 과정자체가 도움이 많이 되는 듯 싶어요...

정말 의지에 불타오른다는요...우아...우아...

암튼 원래 토익했던 부류로 나름 영어는 상위권에 있는데...

현재 공부하는 분야때문에 영어는 항상 꾸준히 하는 편이구요...

근데 오늘 시험보면서 느낀것이...

토익은 따~안~따~안~따~안~ 박자라면

텝스는 딴-딴-딴 박자라는 것...

이 박자감 자체를 (모의고사를 풀어보지도 않았으니...)

모르고 있다가 오늘 시험보고 알았어요ㅋ

그래서 마킹도 바로바로 안했다가 막판에 큰일날 뻔...ㅡㅗㅡ

독해도 막판 5개를 대충 풀었는데...정말...미치겠다...

당연 800은 넘을 줄 알고 봤는데...ㅡㅗㅡ

독해가 배점이 더 높은 줄 알았으면...독해 먼저 풀 걸...

암튼 10일 뒤에 점수 나오는데...800도 안 나오면 정말 죽고 싶을 듯...

학원을 다니든...뭘 하든 해야겠네요...다들 열공하시고...

두 달 뒤에는 뭔가 좋은 소식 전할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