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정말 참담한 심정입니다 ㅠㅠ


물론 점수가 바라는만큼 나오지않은건 그만큼 실력이 부족하다는걸 알고있어요. 그리고 아무리 어렵더라도 실력좋으신 분들은 잘받는다는것도 알아요..


그래도 정말 너무 속상해서 글을 쓰게되었어요 ㅠㅠㅠ





저도 영어를 못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토익


950에 미국교환학생도 다녀오고..토플도 100이거든요. 언제나 시험은 어려웠지만 꾸준히 공부하면 원하는 점수가 나왔어요. 하지만 비극의 시작은 대학원준비를 하면서 시작되었어요.ㅠㅠ 텝스....


안그래도 문법을 싫어해서 리딩과 리스닝을 정말 잘받아야겠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래도 토플에서 리스닝을 만점 받을만큼 듣기에는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텝스청해는 들리는데 답은 틀리는기현상이..ㅠㅠ


그리고 아무래도 제가 논리력이 떨어지나봐요. 해설지를


봐도 이해가안되기도 하는 문제도 있거든요. 뭐랄까...정말 애매한 그런문제들이 있는것같아요. 그리고 리딩도 외국에서 원서도 읽어보고 늘상 영어글을 자주읽어서 은근히 기대했어요.


근데 한문제가 미스나는순간 점수가 이렇게깎일줄 몰랐어요.


바보같이 5개틀리면330쯤은 나오겠지라고 생각했거든요.





후.... 저번에 첫시험을 봐서 딱 700이 나왔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800받고싶어서 학원도 두달내내 다니면서 독서실에서 공부만했어요. 그리고 오늘이 성적발표라서 아무리못해도 750점은 나오지않을까 기대했어요.


하지만 708점.....


와...정말 기가막혔어요. 겨우 8점밖에오르지 않다니 ㅠㅠㅠ


이번에 갑론을박이었던 연결어 문제도 맞춰서 기분이 좋았는데..분명 리딩은 5개정도만 미스가 났는데 293점이 나왔어요.


자존감이 곤두박질 치는 기분이에요. 너무 우울하고


3월5일시험도 두렵기만 하네요.


제가 그만큼 실력이 부족한거겠죠?ㅠㅠ 언젠간 800받아서 후기 올리고 싶네요. 모두들 화이팅해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