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텝전 마지막 텝스 852로 졸업합니다.

직전 시험까지 780점대로 연속 세번 점수가 나오다보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불안감은 불안감대로 높아졌었는데 간신히 졸업하네요.

리스닝 점수가 290~300사이로 왔다갔다 했었는데 이번 시험은 330으로 나와준게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뉴텝은 또 공부법이 달라지겠지만 텝스인이었던 사람으로 제 공부법도 괜찮았던거 같아서 남깁니다.

일단 저는 휴학생이라 시간은 여유가 있어서 대략 8시간에서 10시간정도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리스닝 같은 경우에는 배속 어플을 이용해서 속도를 올린 파일을 따로 저장하고 폰 기본 뮤직플레이어 아용해서 의도적으로 하울링을 넣었습니다.

이 방법으로 울림소리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낮출수 있었고 본 시험때도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문법의 경우(금번 시험 70점)에는 틀린 문장을 반복적으로 보면서 눈에 익혔습니다. 문법 개념을 다시 잡고 가기엔 시간이 부족해서 반복으로 해결하려 노력했습니다. 문제집을 꽤 많이 풀었더니 틀린 문제가 많아서 외울거리가 많았지만 자주자주 보도록 노력했습니다.

어휘의 경우(금번 80점) 노랭이를 그냥 다 외웠습니다. 표제어 600 800 900 중 모르는 단어을 단어카드에 모두 적고 매일같이 시간 투자해서 모든 뜻을 다 외우려했고 개인적으로는 꽤나 성공적인 결과라 생각합니다. 전번 시험의 경우 이런 방법으로 89점을 받았습니다.

독해의 경우(금번 370점) 시간관리방법을 나름대로 고안했습니다. 한페이지를 풀때마다 남은 시간을 페이지 하단에 적어서 회차별로 비교하면서 시간 끌린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순간적으로 생각이 늘어지는 현상이 왕왕 있었는데 그 부분을 고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뉴텝으로 전환되기에 도움이 될지 안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모두 원하는 목표를 얻기 위해서 이 텝스라는 망할 녀석을 넘는데 도움이 될까하여 한줄 적습니다. 텝스 커뮤니티에서 정보도 많이 얻고 위로도 많이 얻어갑니다. 모든 분들도 앞으로 원하시는 점수 취득하시기 기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