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가 변질된 거 같아 본의 아니게 상처가 된 사람들에게 죄송하단 말부터 하고 들어가겠음



일단 나 또한 460 에서 시작한 사람이라 누구보다 저득점자들 심정 잘 알고 있음 근데 내가 징징 거리지 말라 썼다고 어택이 들어오는데 단순히 징징 거리지 말자는 게 아니라 본인이 열심히 안 한 걸 시험 탓 하지 말잔 얘기였음 당연히 텝스 어려운 거 나도 앎 저 점수에서 시작했으니



근데 현실적인 얘기로 들어가봅시다 해커스 학원 가면 550 점수 보장반이 있죠? 여기서 강의 3 시간 들으면 당일 과제 꽤 나갑니다 강의는 3 시간인데 청문독 과제 끝내려면 러프하게 계산해서 각각 2 시간씩 걸리죠 거기에 보카 외우는 거까지 2 시간이라치고 합하면 적어도 하루 11 시간은 영어에 쏟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저거 다 하려면 개인 생활 없다고 투덜 거립니다 그만큼 멘탈 강한 사람들 없죠 간혹 저렇게 공부해도 550 못 넘는 사람들 있습니다 많이들 넘으시지만



그럼 여기서 질문



베이스는 달라도 일단 목표 550 기준으로 하루 11 시간 쏟아야 겨우 목표 점수 이상 찍는데 본인들이 저 학원 스케쥴보다 열심히 하셨냐는 거죠 물론 개인 생활하면서 열심히 하셨단 건 인정합니다



근데 텝스를 물로보면 안 되는 게 저렇게 빡시게 해도 될까말까한 시험입니다 그래서 투덜될 시간에 한 자라도 더 공부하잔 취지였는데 이게 꼰대의 노력 드립으로 받아들여졌나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