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기간 끝내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안타깝지만 현실을 냉정하게 말하자면


텝스는 단기간 성적향상이 극도로 어려운 시험임.


텝스 공부해봤다면 다들 알겠지만


토익처럼 스킬 몇개 적용해서 문제가 턱턱 풀리는게 아니라 진짜배기 영어 실력을 늘려야 이에 비례해서 점수가 올라감.


그러니까 평균 100점 상승시키려면 실제 영어실력을 100점만큼 끌어올려야됨.


이게 토종 한국인들 기준에서 얼마나 어려운지는 말안해도 알거임.





2주 1달 공부해서 100점이 올랐다는 글이나 소문이 심심찮게 들리는건 사실임. 근데 그사람들의 공통점은 한결같이 베이스가 충분했다는것이다.


실력자체는 700점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데 텝스 유형에 적응못해 첫 시험에서 500점대 중반 나오는 사람들.


여기서 한달 조금 공부하고 유형 익숙해지면 금방 자기점수 회복하는 경우.


근데? 노베이스 대다수는 한번 500이 나오면 오랜 기간 빡공하지 않는이상? 즉 본질적인 영어 실력자체가 오르지 않는다면 500대에서 영원히 정체.


첫 시험에서 500나오면 모른다. 허나 3,4번 이상 500대 정체라면 그건 진짜 자기실력이고 600대로 끌어올리려면 애초에 단기간에 많은 희망가질 생각은 말길.





현실을 따갑게 말하자면.. 100점씩 올리는데 몇개월~많게는 1년을 바라봐도 이상하지 않은게..

극히 일부 수험생들의 비약적인 성적 향상 소식에 현혹되어 저 사람이 성공했으니까 나도 되겠지 라고 일반화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 안타까워서 글 한번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