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영어

텝스자유게시판 텝스를 준비하는 해티즌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게시판입니다.

해커스인강, 해커스텝스, 해커스텝스인강, 텝스인강, 텝스강의, 텝스인강환급

이나이에 텝스라니?

구본수 | 조회 4257 | 추천 5
  • 2007.04.16
  • 글꼴
  • 확대
  • 축소

저는 올해 38살된 조그만 동네학원원장입니다.


사실 영어공부는 계속했지만, 학원일이 바빠서 늘 마음에만 두고 있었는데, 적어도 영어를 가르치


는 사람이면  영어에 있어서 만큼은 남들보다는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토익은 목표점수를 도달했고 980,985,970 (12월 1월 2월) 3월부터는 텝스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토익은 일단 요령으로 점수 획득할수 있는 부분이 컸고, 외 아까운 외화를 토익에다가 쏟아부어


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에서 부터 출발했습니다.


 그래서 3월 텝스시험을 치렀는데 아이쿠야 했습니다. 내가 공부하던게 이정도 밖에 되지 않나


해서 한심스럽기 짝이 없더군요.


 저희 학원에서 서울대를 지망하는 학생이 있고, 저와 같이 영어공부를 3년 가까이 해온 학생과


같이 시험을 치러 갔습니다.


 참 영어선생의 점수라고 하기에는 민망한 점수가 나왔더군요..


 청해 367  문법 95  어휘 92  독해 298    852점 이네요..


  참고로 같이 시험본 학생이 830점 정도 나온듯 합니다. 참 부끄러워서 사실 학생에게는


이런 저런 말도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해에 분명히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첫시험이라는 핑계를 다 묻어 두고


내 자신의 공부에 뭐가 문제있는지에 대해서 정확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시험에 참 감사합니다.


  참고로 독해를 공부할때 보는 책은 모두 원서 종류입니다.


 거의가다 영어교수법, ,경제서적, 정치전공서적등을 보다 보니 독해가


너무 편향되어 있었으며, 두꺼운책을 보는데 시간을 정하지 않고 하나하나 다 뜯어가며 보는 버릇


이 생긴데다가, 10대 후반의 머리가 가장 잘 돌아가는 청소년들에 비해 속도가 좀 처럼 붙지 않아


서 요즘은 고3책 독해집을 사서 일주일에 1권 문제로 치면 약 400문제를 일주일 단위로 풀고 있


으니 조금씩 속도가 붙긴 붙는 것 같습니다.


 월간텝스는 4월 초에 사서 어제 모든 스크립트 암기를 거의다 끝냈습니다. 청해는 할 수록 자신


이 붙긴하지만 독해는 여전히 속도에 밀려서 자신감이 붙질 않습니다. 우리 정선생님께서


조언좀 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텝스의 청해는 한 구역을 듣지 못하더라도 설령 한단어를


모른다 해도 영어리스닝의 기본목표인 묻는 말에 충실해 대답하고, 상황이해를 통한 답을


고르는 것이 너무나 좋은 시험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렇게 함으로써 나의 리스닝 실력도 쌓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여튼 텝스도 목표가 있긴 하지만 그 점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시험이었고, 나태한 나를 깨워준 시험임에 틀림 없을 것 같습니다.


 요즘 토플이 대란이라죠? 물론 말하기와 쓰기 시험이 없어서 다소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영어


교육학에서도 듣기와 독해가 되면 말하기와 쓰기는 약간의 시간만으로도 쉽게 정복할 수 있는


것이 정설이 되어 있는 듯 합니다.


 


 나이가 들었다는 핑계를 대지 말고 저도 열심히 하고 앞으로 많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텝스,텝스점수보장반
78,189개(2667/2234페이지)
텝스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수 날짜

해커스영어는 유익한 게시판 이용을 위해 아래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게시글/댓글의 등록을 금지합니다.

[게시판 이용 안내 및 권리침해신고 자세히 보기]

텝스정답, 텝스답, 텝스가채점, 텝스만점,텝스점수, 텝스점수계산, 텝스시험, 11월4일텝스정답

텝스정답 실시간확인 서비스

실시간 정답확인

텝스,텝스학원,텝스수강신청,텝스강의해커스인강, 해커스텝스, 해커스텝스인강, 텝스인강, 텝스강의, 텝스인강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