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점대 하수가 고수님들께 문의 드리고자 합니다.

구텝은 650~670점대에서 왔다갔다 하다가 운좋게 700점 한 번 넘었었구요.

뉴텝은 330~360점대에서 역시 정체 중 입니다.

학원강의는 인강으로 독해만 1개 들었습니다.

 고딩 때 까지 국어와 영어는 나름 자신있었고 점수도 항상 1등급권이었습니다.

 당시에 여러 강의를 접하면서 느꼈던 점은 몇가지 배경지식을 더하고 단순한 문제의 기본요령 정도를 익히는 것 까지가 타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영역이고, 결국에는 스스로 자기한테 맞는 기억법과 풀이법을 깨달아가는게 관건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사람마다 인지능력과 반응속도가 천차만별이니까요.

 텝스는 어차피 문형이 정해져있고 지문도 장지문이 몇 개 없기에 문제집을 여러 권 풀면서 반복하면 왠간히 점수가 나올꺼라 기대했는데 매번 좌절만 안겨주네요,,

 현재 점수에서 앞으로 시험응시 가능한 기간은 8개월 정도인데요.

텝스라는 시험이 문제만 많이 풀어선 점수상승에 한계가 있다는 점은 충분히 자각했구요.

시간이 좀 여유있는 만큼 당장엔 시험 자체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영어를 익히는 자세 부터 바꿔야하는게 아닌가도 싶습니다.

(영문으로 된 책을 즐겨 읽는다든지 다른 영어시험의 스피킹연습을 병행한다든지등등..)

고수님들은 어떤 식으로 실력 쌓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제 수준에서 놓치고 있는 점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닐테니 사소한 것이라도 가르침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