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텝스 오전반 수업을 듣는 학생입니다. 3명 선생님께 텝스를 듣고 있지요.

텝스 수강 첫날 제 근처에 앉은 한 여학생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내 이상형이다. 친해 졌으면 좋겠다. 는 생각이 들었는데..

텝스스터디할때 같은조가 되었네요.스터디하면서 같이 말해보니 성격도 좋고, 밝은 느낌을

주는 것 같네요.

그래서 더욱 고민이 되네요.

학원에 공부하러 왔지! 연애하러 온거 아닌데.자꾸 마음은 왜 이러는지.

괜히 마음 표현했다가 스터디에 악영향을 줄지도 걱정되고.

아무렇지 않은듯 살아갈려니 내 마음은 그녀를 향하고.......

고민되네요.....

  그녀를 향한 마음을 종이에 접어 마음속 깊숙한 곳에 쌓아두고 열심히 공부하며

살아가야 하는데. 세월이 흘러서 당신을 다시 볼 수 없을까봐 이렇게 가슴아파 하네요.

단어를 외우다 나도모르게 연습장에 당신의 이름을 적어 버렸네요. 주말동안 당신이 보고 싶어질 것 같네요. 빨리 월요일이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