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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7, 8월 오전실전반 412->508 달성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해토지기 | 조회 2798 | 추천 0
  • 201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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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수강생 설**님의 수강후기 입니다.







2019년도 7월, 8월 오전실전반(문제풀이반?) 수강했고, 수강 전 텝스는 412점, 수강 후 텝스 508점으로 목표 점수를 달성해서 졸업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걸 배웠습니다.

7월엔 장원 선생님, 설미연 선생님, 김형일 선생님 수업을 들었고,
8월엔 장원 선생님, 설미연 선생님, 이종민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전문연구요원을 준비중이라서 점수 부족으로 계속 힘들었습니다.
2달 수강을 하고 나서야 드디어 500점을 넘겼네요..

저 270회가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조금 낮았던 감이 있는데, 학원에서 배운 것들이 저로 하여금 실수를 안할 수 있도록 해준것 같습니다.


이하는 제가 수강하면서 느낀점, 공부했던것들입니다.


1. 청해

장원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전략들 숙지하고 연습하는것은 완전 필수이자 기본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2달이나 들었더니 남에게 설명도 가능할것 같네요. 파트1은 되뇌이기, 파트2는 소재-태도/정보-되뇌이기, 파트3는 소재와 요지, 파트4~5는 구조 파악.

다시 생각해봐도 모든게 다 중요하네요.

파트1 되뇌이기 + 의도에 응하기는 할때랑 안할때랑 점수 안정성이 크게 차이 나는것 같습니다. 쉬운 문제에서 실수 할 확률이 0에 가깝게 되었습니다.

파트2에서 소재를 인식하는것, 태도를 유지하는것 역시 어려운 문제를 맞추는데 필수였습니다.

파트3은 요지 파악하는것과 머리속에서 그림그리듯 장면을 상상하는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실수 확률이 0에 가까워졌습니다.

파트4~5는 구조 파악을 통해서 정답 포인트를 미리 찾아내는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가서는 찍더라도 맞출 확률이 아주 크게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이건 독해에서도 적용되는 내용인데, 요지/주제 문제를 풀 때 '보기를 듣고 각각이 맞는지 틀린지를 체크' 하는 것이 아니라 '주관식이라 생각하고 정답을 만들어놓고 보기에서 고르기' 하는것이 처음엔 매우 생소하고 적응이 잘 안되었습니다. 이와 관련된 훈련이 제가 좀 약했는지, 한달 정도 지나서야 적응이 되었습니다.

이를 응용해서 파트3~5는 거의 보기를 듣기 전에 정답을 만들고, 맞나 틀리나를 따지기보다는, '이 포인트가 정답으로 나와야만 해' 하는 느낌으로 풀게 된것 같습니다.

사실 이 스킬들은 한달 정도면 얼추 익힐 수는 있는데, 수업시간에도 말씀하셨듯 생각 이상으로 훈련이 필요했습니다.

그냥 스킬을 알고만 있다고 해서 사용 할 수 있게 되진 않더라구요. 가령 파트2에선 첫 문장을 듣고 '아 이게 소재구나' 하는 느낌만 받아도 충분한데, 그렇게 생각을 해야한다는 생각 자체가 안날때가 더 많았습니다. 이건 사실 2달 들었어도 마찬가지긴 한데, 무의식중에 소재를 인식하고 풀게 된 것 같습니다.

또, 과제로 내주시는 에코잉(바로바로 따라 말하기)과 쉐도잉(끊어가며 따라 말하기) 역시 매우 중요하다는걸 좀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7월 첫 한달 동안은 둘 다 안했는데 (귀찮기도 하고 입도 아프고 시간도 오래걸리고), 8월부턴 하루도 빠짐없이 했습니다. 스크립트 읽기, 어휘 암기, 에코잉 까지. 사실 발음이나 스피킹엔 자신이 있었다고 생각해서 쉐도잉은 스킾했는데 이것도 했어야했네요.

그렇게 한달동안 에코잉을 해보니까 왜 그렇게 중요했던건지 뒤늦게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요약하면 쉐도잉=스피킹, 에코잉=예측력이라고 볼 수 있는데 (스피킹 + 예측력 = LC실력), 에코잉을 집중해서 하려면 말 그대로 예측력이 필요했습니다.

실제로는 다음 단어를 정확히 예상한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그 뭔가 예측을 한다는 듯한 '감'인데 이건 말로 설명하기 힘든것 같네요..

다만 이 '감'이 오를수록, 뜻이 여러개인 단어가 어떤 의미로 쓰였는지라던가, 특정 문장구조, 모르는 단어에 대한 대처 등이 더 수월하게 되었습니다.

8월 말이 되었을땐 이 예측력의 덕분인지, 분명 같은 속도로 말하는데 체감상 훨씬 느리게 말하는것처럼 들리게 되었습니다. 선명하고 깔끔하게 들리는 느낌으로요.

그 예측력(같은 감)에 의해서 뇌가 처리할 시간의 여유를 더 많이 확보 할 수 있었다, 라는 느낌입니다.



2. 어휘(영역)


다들 많이들 공감할텐데 텝스 어휘 영역은 여전히 미지의 세계인것 같습니다..

어째 점수가 오르긴 했는데, 몇번 공부를 해봐도 여전히 보기 4개 다 모르는 단어가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시간 투자 대비 얻을 수 있는 점수가 적은 편이다 보니까 우선순위를 제일 뒤로 두고, 시간이 남을때만 틈틈이 했습니다. 사실상 거의 못했네요.



3. 문법


설미연 선생님 강의가 정말 귀에 쏙쏙 들어와서 수업 듣는게 재밌었습니다.

그래서 문법 공부에 재미가 좀 들려서, 7월 한당동안은 문법을 제일 우선시 해서 공부를 했었는데, 청해와 독해 점수가 충분하지 못하다고 생각해서 8월 부턴 조금 우선순위를 뒤로 했습니다. 게다가 8월부터는 지각을 많이해서 종종 문법 수업을 못듣게 되었는데 (죄송합니다..) 7월동안 열심히 해둔게 생각보다 유지가 잘 되어서 안정적으로 50점 이상을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설미연 선생님이 제공해주시는 자료가 되게 다양하고 많은데, 다 각자의 역할이 있어서 모두 다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단원별

문법 단원별로 묶어서 공략을 하게 되는데, 이거 ver1, ver2 이렇게 두 세트 풀고 리뷰하고 외워야 할 것 외우고 나면 해당 단원 유형 문제를 거의 안틀릴 수 있을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건 분사구문 파트랑 관계사, 가정법과 시제인데요, 제가 문법을 잘 못한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정리가 잘 안되어서 그랬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저 파트들은 단원별 문제를 다 풀고 리뷰 한 후로는 한번도 틀린적이 없는것 같네요.


* 모 아니면 도

특정 표현 자체를 통째로 외우는 과정인건데, 관용 표현을 모르면 못푸는 문제들을 공략하는 것도 있지만, 사실 문법 문제를 풀 때 '그냥 원래 알던 표현'이면 문법적인것을 따지지 않고 감으로 바로 고를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대략 절반 정도를 이렇게 풀고, 나머지에 시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해서 풀면 문법 영역 시간이 남습니다. 이를 별도로 훈련하기가 애매한데, 모도가 그 역할도 해줬습니다.



* Actual Test / Daily Test / Last Minute Test

단원별과 모도에서 공부한걸 적용해보면서 더 체화시키는 단계이자, 아직 모르는 문법, 유형, 어휘, 표현 등을 추가로 조금씩 계속 습득 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빈틈을 채워나간다는 느낌입니다. 이거 한 세트 풀고 리뷰 할 때 처음에는 1시간 넘게 걸렸던게 기억이 나네요. 갈수록 아는게 늘어나는 만큼, 지금은 30분 이내로 리뷰까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공통되는 얘기인데, 이미 풀어본걸 또 풀 때, 점수 자체는 확연하게 오르지만 틀리는 문제는 거의 100% 이전에 풀때도 틀린 문제들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던건 문법 파트3 인데, 이건 별도의 자료를 제공해주시긴 했지만 그것까지 확실히 공부 할 시간이 부족해서 다 못했습니다.

이 파트3은 처음에도 막막했고 사실 지금도 약간 운이 좋아서 걸렸다는 느낌으로 풀고 있습니다. 항상 자신감 없이 찍는데 신기하게 꾸준히 정답률이 오르긴 합니다.

파트3에도 패턴이 어느정도 있어서 (관사는 안봐도 된다거나) 그걸 잘 숙지했다면 자신있게 풀 수 있었을것 같네요.

예컨대 형용사/부사 바꿔 쓴 문제가 거의 한 문제 나오는데, 이 사실을 아는것 만으로도 형용사/부사 문제가 나왔을때 반드시 맞출 순 있었습니다.



4. 독해


독해는 저의 경우는 제 개인적인 부분에 문제가 있었던게 컸는데, 제가 독해를 할 때 내용을 왜곡해서 이해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크게 두가지 인데, '대충 이런 내용일 것이다'를 상정해놓고 꼼꼼하지 않게 읽어가다보니 내용과 반대로 해석을 해버리는 경우와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때 그것을 원래 뜻과 상반되게 예상하고 해석을 해버리는 경우였습니다.

전자는 독해 습관을 고쳐서 해결했고, 후자는 단어 암기를 열심히 해서 해결했습니다.


처음엔 주제 파악을 잘 못했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기본적인 독해 능력이 부족했었다 라는걸 이 나이 먹고 알게 되었네요..

이는 파트1, 파트2, 파트3의 main topic 문제들에 해당하는 부분인데, 청해에서도 언급했듯 주관식으로 푼다는 느낌으로, 주제를 보기에서 고르지 않고 직접 만드는 연습을 통해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파트2의 경우는 '이 글의 문장들에선 A(혹은 A와 B, 아니면 A와 B의 관계성 등) 언급이 빠지면 안된다' 라는 느낌을 잡으니까 안어울리는 문장을 손쉽게 파악 할 수 있었습니다.


파트3의 correct 문제의 경우, 정말 깜짝 놀랄 만큼 제가 없는 내용을 있다고 착각하고 문제를 푸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걸 의식 하면서 한 두 차례 천천히 풀어보는 훈련을 해서 극복 했습니다.


시간 들여서 문제를 잘 맞추는데 집중 할지 아니면 시간 맞춰놓고 속도감을 유지 시키며 연습 해야할지 다들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저는 위와 같이 특정 목적을 가지고 훈련/연습을 할 때는 시간 신경을 안썼고 (전체의 한 10% 정도 밖에 안됩니다) 그 외엔 항상 시간을 맞춰서 연습했습니다. 다만 문제마다 시간 체크를 하진 않았고, 예컨대 10문제 10분 이런식으로 정해놓고 타이머 안 울리게 해서 풀어본 후에 시간이 오버되는지 남는지랑 그 10문제 풀었을때의 체감 느낌이랑 비교해가면서 감으로 시간감을 익혔습니다.


추론 문제들은.. 솔직히 지금도 잘 모르겠네요.

너무 과하게 추론해서 correct 문제를 틀리거나 너무 약하게 추론해서 추론 문제를 틀리는 경우들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추론 한다는 행위 자체에 좀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다만 좀 많이 풀다 보니까, 추론 문제는 크게 correct에 가까운 문제와 요지를 묻는 문제 이렇게 두가지로 구분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별 생각 없이 correct 전략과 요지 파악 전략을 적용해서 풀었습니다. 여전히 그냥 어렵다 라는 느낌만 남네요.


제 문제 풀이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파트4 - 파트3추론 - 파트1 - 파트2 - 파트3나머지

이건 여러가지 시행 착오를 겪으면서 저한테 가장 잘 맞는 순서를 찾은 것이었습니다.

파트4와 파트3추론이 가장 어려운 편이니까 그냥 여유롭게 평소대로 풀고, 파트1과 파트2 그리고 파트3주제 까지는 속도를 좀 낼 수 있으니 최대한 빨리 풀고,

시간이 모자라면 파트3correct를 일부 버린다는 생각으로 풀었습니다.

이유는, 위에서 말한대로 시간감을 익히는 과정에서, 제가 correct 문제에서 문제 풀이 속도가 왔다갔다 한다는 사실을 알아냈기 때문입니다.

나머지는 항상 비슷한 시간이 걸리는데 correct는 운 없으면 엄청 오래 걸리는 경우가 있어서 이렇게 배치했습니다. 결과적으론 성공적이었구요.

순서는 의견이 많은 만큼 잘 맞는걸 찾는게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7월 김형일 선생님 수업은 매번 한회차를 훑는 느낌, 8월 이종민 선생님 수업은 파트별로 공략한다는 느낌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는데요, 결론적으론 저에겐 두 수업이 모두 필요했었습니다. 특히 그 순서에 있어서는 조금 운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7월 김형일 선생님 수업을 들을때는 매일 half test를 풀면서 전체적인 느낌과 익숙함을 쌓으며 텝스 독해 문제 풀이 자체에 적응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구요

8월 이종민 선생님 수업을 들을때는 파트별로 깊게 공략하면서 저의 세부적인 잘못된 습관이나 문제점 등을 교정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조금 허탈한 이야기지만 8월 말쯤이 되어서는 대부분의 전략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정독을 쭉 한 뒤에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면, 어느정도 모르는 단어도 거의 없게 되고 해석이 안되거나 헷갈리는 문장도 거의 없게 되면서 지문 전체를 완벽하게 파악 할 수 있게 되었고, 이렇게 완벽한 이해를 한 상태로 문제를 풀었을땐 빈칸, correct, infer, main topic 유형에 관계 없이 풀 수 있게 되더라구요..

220점이 나온 마지막 텝스에서도, 특히 유달리 육하원칙 문제가 많이 나왔는데 이것도 그냥 쭉 정독하고 보기에서 골랐습니다..




5. 단어+표현 외우


사실 이 5번이 제일 중요했습니다. 점수 올리는데 가장 많이 기여한 부분이 단어 암기가 아닐까 싶네요.

모든 영역에서 공통적으로 점수가 올라가는 방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청해의 경우, 저는 사실상 파트1과 파트4~5에서만 틀렸는데, 대부분은 모르는 단어나 표현 때문에 헷갈리면서 순간 전략 적용을 못해서 틀리는 경우들이었습니다.

근데 파트1에서 그 정답 표현을 그냥 원래 알고 있었다면 헷갈릴 일 없이 그냥 풀 수 있고, 파트4~5도 '뭔지 모르겠지만 구조는 이런 느낌이군' 하지 않아도, 그냥 아는 내용과 아는 구조가 됩니다.

독해의 경우, 위에서 언급한 '모르는 단어를 잘못 유추' 하는 경우가 현저히 줄어들고, 전체 지문을 훨씬 더 잘 해석 할 수 있게 됩니다.

어느정도 단어 암기를 한 후에는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아서 잘못 유추하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이 사라지게 된 것 같습니다.

특히, 저는 이과라서(수학, 컴퓨터 전공..) 법, 정치, 사회, 문화, 역사 관련 지문 그러니까 이과적인거 빼고 다 너무 힘들었는데요, 힘듦의 대부분은 어휘 부족이었습니다. 이러한 영역들에서 은근히 자주 쓰이지만 저는 잘 몰랐던 특정 단어들이 있었고, 그걸 체화 한 후로는 두려움이 사라졌습니다.

이 부분은 장원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잘 모르는 분야 문제 서너개를 집중해서 풀어보고 (LC/RC 공통) 해당 어휘들을 집중적으로 암기하고 숙지하면 대부분 해결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어휘 영역은 두말할 필요 없이 점수로 직결되구요.

문법의 경우도, 위에서 말한 '모 아니면 도' 경우인데, 그냥 표현 자체를 원래 알고 있고 익숙하다면 문법적인 부분을 따지기 전에 감으로 풀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푸는 문제들은 틀릴 일도 없고, 또 전체 풀이 시간도 비약적으로 단축하게 되죠.


그래서 결국, 단어와 표현 암기가 제 점수 상승엔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걸 제대로 안했다면 500점을 넘기긴 힘들었을것 같습니다.

7월엔 스터디를 했는데, 스터디에서 청해와 독해 시간에 정리해서 나눠주시는 단어들과 해커스 뉴텝스 보카 450/500 단어들 2일치씩을 시험을 봤습니다.

스터디 시험 자체는 매번 공부하고 시험 잘 봤지만, 사실 이때 공부했던 단어들은 대부분 까먹었습니다. 도움이 안된건 물론 아니지만요. 뜬금없이 기억나는 단어들이 종종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하루에 외워야하는 단어가 너무 많아서 부담이기도 했고, 그 중에서도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다보니 좀 기진맥진한 감이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문제 풀면서 나오게 되는 모르는 단어/표현을 정리하기엔 너무 지쳐서, 그냥 프린트에 있는것만 별도로 외웠습니다.

8월에는 전략을 완전히 바꿔서, 스터디도 안하고 해커스 보카도 안봤습니다 (물론 보면 좋습니다).

매일 수업때 푸는 것들, 숙제때 푸는 문제들 (모든 영역) 에서, 제가 모르는 단어와 표현을 별도로 정리를 했는데요 (물론 풀때는 안찾아보고 예상을 좀 해보면서 나중에 비교하는 방식으로요),

이렇게 하니까 당연히 기억도 훨씬 잘 나고, 문제를 풀었을때 있었던 앞뒤 문맥도 기억이 나면서 그 단어의 쓰임새도 자연스럽게 체화되고

또 뭔가 외울만한 느낌이 들어서, 7월과 달리 훨씬 부담 없이 외울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면 하루 평균 200개 정도의 단어/표현이 정리되는데요, 이를 복습을 하면서 외웠습니다.

그러니까, 3일차땐 1일차, 2일차 단어/표현 정리한것들 까지 전부 다 보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당연히 이렇게 하면 뒤로 갈수록 앞에서 외운 것들은 수없이 반복 한 만큼 매우 빠르게 지나갈 수 있기 때문에 부담도 덜 되고 7월보다 확실하게 암기한 단어 수도 훨씬 많아졌습니다.

날이 가면서 정리하게 되는 단어/표현 수도 줄어들구요. 100개만 나온 날도 있었습니다. 이를 8월 내내 하루도 빠짐 없이 했습니다. 반복해서 봤는데도 기억 안나는 단어는 따로 체크도 해가면서요.

어찌보면 진부하고 당연한 얘기인데, 막상 하려면 굉장히 고통스럽고 힘듭니다. 매일 문제 푸는것보다 단어 정리하는게 시간이 더 걸렸고 제일 힘들었던것 같네요.


단어 정리를 할 땐, 발음을 모르면 발음 기호를 적었고, 항상 사용 예문을 같이 외웠습니다. 외우기 적절한 예문이 없어서 만든적도 많구요.

동의어나 반의어도 외우고, 뜻이 여러개면 여러개 전부 외웠습니다. 어제 봤던거같은데 조금이라도 헷갈리거나 바로바로 뜻이 안느껴지면 또 정리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하면 단어 하나 하나 익히는게 고통스럽지만, 날이 갈수록 수월해집니다. 수월해지기까진 일주일 정도면 충분한것 같습니다.



6. 후기

요약하면, 단어와 표현 암기 열심히 해야하고, 독해는 정말 '독해' 자체를 잘 해야하고, 청해와 문법은 수업때 알려주는 내용을 빠짐없이 익히고 숙제를 꼼꼼히 잘 한다.. 정도가 되겠네요. 실제로는 이렇게 다 하려면 생각보다 공부 시간이 부족한데, 저는 매일(8월부터) 청해(+단어정리) - 독해(+단어정리) - 문법 - 어휘 순으로 공부했습니다. 혹시 그 날 무슨 일이 있어서 다 못하고 잘 때를 대비해서 우선순위를 정한 것입니다. 단어 암기는 지하철에서 했구요.


500점을 넘기고 나니까 괜히 1+등급에 대한 욕심도 생기네요. 자신있던 청해에서 200점 못넘은것도 너무 한이고.

2달로 충분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선생님들 덕분에 텝스 졸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꽤나 긴 글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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