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점수는 대학원 진학을 위해 526점이 목표였습니다! 네 번의 시험 끝에 541점을 달성해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

대학 입학 시 응시한 텝스 이후 거의 6년 만에 다시 텝스에 도전하게 되었는데, 당시 구텝스 기준 500점대의 성적(뉴텝스 기준 300점대 초반)에서부터 이렇게 일취월장하게 되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우선 여러 강의들을 자유롭게 수강하고 싶어 텝스 387+ 패스 환급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450+ 점수 달성이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387+ 패스를 수강했는데, 결국은 달성 이후 더 높은 점수가 필요해 450+ 패스에만 포함되어 있는 해커스 실전모의고사 책도 구매해 풀어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독해와 청해의 경우는 어느 정도 기본기가 있다고 판단해, 제게는 조금 생소한 문법 파트 공부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직적으로 단기간에 점수를 가장 많이 끌어올릴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하기도 했고요. 이를 위해 설미연 선생님의 해커스 텝스 Reading 문법 수업 수강을 집중적으로 수강했습니다.

전에는 제가 그저 감으로만 문법 문제들을 풀었다면, 설미연 선생님 강의를 통해 문법 자체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텝스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을 익힐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매 텝스 시험을 볼 때마다 Reading 교재와 그동안 수업을 들으며 필기했던 내용을 복습해 휘발된 기억들을 최대한 다시 복기했습니다.

선생님께서 강의력도 너무 좋으셔서 이해도 너무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텝스 공부에 있어서는 해커스 텝스 보카 책의 어휘를 달달 외우는 것이 필수인 것 같습니다! 

책으로도 외우고, 이동할 때는 오디오 파일을 많이 활용했습니다.

어휘에 시간을 많이 투자할수록 정직하게 어휘 파트 점수가 상상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더불어 독해와 청해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청해에서 틀리는 대부분의 이유가 단어가 안 들리기 때문이었는데, 듣기 능력의 문제보다는 해당 단어를 몰라서 안 들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독해 또한 단어를 더 많이 알수록 글을 이해하는 속도도 빨라지고 정확한 내용 파악이 가능해져 점수가 더불어 올라갔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출문제들을 많이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울대 텝스관리위원회 공식 기출문제집과 해커스 실전모의고사 책을 통해 공부했는데, 시간관리와 문법 유형을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텝스에 도전하시는 여러분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