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처럼 따라하기



테이프를 틀고 멈추지 않은상태에서 1~2초 정도의 간격을두고 메아리처럼 따라하는방법으로, 발음 교정 및 소리감각에 도움이 되고, 특히intonation(문장 내에서의 음의고차)의 이해에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초,중급에게 적합합니다.영어도 하나의 노래와 같이 음과내용으로 나눌 수 있는데 에코잉은 음을 익힐 수 있는 좋은방법이다.



[장점]



1.우리말과 영어의 소리 차이를 분명히 느낄 수 있게 된다.



바람직한 기대음가가자연스럽게 정립됩니다.



2. Part Ⅲ과 Ⅳ에서 그 위력을발휘합니다. 딕테이션이 PartⅠ과  Part Ⅱ에 적합한 공부방법이라면 에코잉은 Part Ⅲ과 Ⅳ에서 그 효과를 발휘합니다. 지문이 긴 경우 TEPS 750점이상수험자도 처음부터 끝까지다 듣는 것이 쉽지않습니다. 이때 에코잉으로 연습하면 처음에는어려울 수 있지만 숙달되면 CNN, NBC와 같은 뉴스 영어 까지도들리는 저력이 생깁니다.



3.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긴지문을 들을때 처음부터 다 놓치고 아무것도 안 들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향이 점점줄어들고 긴 지문이나 문장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능력이길러집니다. 버스나 지하철 같은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면서에코잉으로 연습하면 멍하게 지나치기 쉬운 시간을 아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수강생 여러분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과감하게 시도해 보기 바랍니다. 이상하게 보는 남들의 시선은 증오의 눈길이아닌 질투의 눈빛이라고 생각하시구요. 용기 있는 자만이 TEPS 라는 애인을 차지하는법입니다.



그럼 에코잉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다음의 예를 보기로하죠.



I'm looking for a woman with a blue cap.

----I'm looking for a woman with a blue cap.



아주 잠깐 기다리며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테이프에서 소리가 나온 후 마냥기다려야 하는가? 아닙니다.^^ 테이프에서 영어부분을 듣기 시작하자마다 뒤질세라 바로 따라합니다. 자신의 말하는 소리때문에 테이프 소리를 듣게 되지못할 수 있으나 끝까지 따라합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테이프와자신의 발음이 유사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잠깐...!!

자신의 소리에 의해 테이프의 소리를 잘 듣지 못하게 되어 문장의 뒷부분을 웅얼거리게

되는데 이것조차 리스닝과 말하기에 도움이 됩니다. 웅얼거리는 것도 그 원음을 쫒기 위한

하나의 단계라는 거 잊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