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달 전 쯤 토스8급 후기를 남겼었습니다. 지금은 오픽AL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부산에 계시는 분들은 hoildai1219 저의 카톡 아이디 입니다. 원하시면 과외도 가능하고 만나서 필요한 부분 조언도 해드릴게요
사적인 의견이므로 필요하신 부분만 챙겨가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2010년 대학교 4학년 재학 시 처음으로 오픽시험을 쳤었고 그 당시 운 좋게 바로 AL 레벨을 받았었습니다.

당시 공부는 약 1개월 정도 했었고요, 매일 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오픽 시험의 1번 문제는 자기소개죠. 준비가 가능한 질문입니다.

모범답안이 아니라 자신의 소개를 정말 영어로 작성하셔서 첨삭을 받으시고 자신의 발음을 녹음하셔서 무한 반복한 다음 정말 네이티브의 발음과 비슷하게 만드세요!!!

저는 자기소개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체점관들이 1번 문제 녹음 파일을 듣고 이 수험자가 영어를 잘 하는지 못 하는지 바로 선입견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번을 그럴사하게 잘 하시면 어느 정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체점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0년 시험을 치고 2년 뒤 그냥 실력을 평가하기 위해 시험으 한 번 더 쳤습니다. IH가 나오더군요 업무상 영어가 그 다지 많이 필요하지 않아 입이 좀 굳었었나 봅니다. 예전에는 발화시 많이 사용하였던 단어들 조차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IH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 뒤 2013년 10월 과감하게 퇴사를 결정하고 이직을 위해 1달간 공부하고 2013년 11월 오픽시험을 다시 쳤습니다. 정말 한 달간 수 많은 문제에 대해 제 답변을 만들었습니다. 절대로 모범답안 외우지 마세요 그 문제가 안나오면 말 한마디 안나옵니다. 평상시 영어회화가 어느 정도 되시는 분들도 시험이라는 긴장감 때문에 예상 문제가 안나오면 답변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문제에 대한 자신의 답변은 그대로 바로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하세요 저는 노트북으로 문제를 음성으로 듣고 타이머를 가지고 시간을 재며 답변하는 연습을 많이 하였습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학창시철 남들이 잘 공부하지 않았던 idiom 과 slang을 많이 공부하고 실생활에 활용을 많이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외국인이 한국말을 하며 "와, 이거 물건인데?" , "여름에는 정말 이열치열이야"라는 말을 하는 걸 들으신다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들까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인이 영어를 사용하면서 자신들의 관용어를 사용하는 것을 듣는다면 "이 사람 정말 영어를 좋아하는구나, 공부를 많이 했겠구나, 영어 사용에 친숙하구나"라고 생각할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드릴 조언은 난이도 선택입니다. AL레벨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고난이도의 문제에도 답변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3번의 시험 모두 난이도 5로 시작해서 중간에 6으로 변경을 하였습니다. 6으로 변경을 하면 문제가 살짝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당황하지마시고 문제를 2번 들을 수 있다는 오픽시험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세요! 문제를 2번 들으면서 도입부를 머리속에 정리하고 답변을 시작하면 큰 어려움없이 답변을 할 수가 있습니다. 두서 없이 수기를 적은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제 수기가 오픽을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