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시험 레벨 7 받았습니다.
레벨 8이 목표였는데, 문제 10,11은 크게 버벅 거리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짧은 문제에서 갑자기 당황해서 두가지를 말해야한다면 한가지를 말했습니다.

시험 치고 엄청 자책했는데, 그나마 7은 받았습니다.

작년에 시험치려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으나 시험장에서 갑자기 가방이 없어진 것을 알고 신분증이 없어서 시험을 못 쳤습니다. 사실인즉슨 정신없이 프린트물 들고 외우다가 가방을 택시에 놓고 내린 것이죠. 그러고 시험장에서도 한참 후에 알았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시험장을 떠날 수 밖에 없었죠.

레벨 6만 받아도 환급받는 코스에 등록했는데 모든 것이 다 날아가서 정말 좌절했습니다. 환급받는다고 무조건 생각하고 수강 신청한 거라서요.

그리고 대구에는 코로나로 시험이 없어서 못치다가 이번에 처음 친 거였죠.. 5,6만 너무 열심히 했더니 다른 문제에서 갑자기 당황해서 답변할 때 oh my god을 외칠 정도 였습니다.ㅎㅎ 이번 시험 망했다하면서.

첫시험을 쳐보니 전방위적으로 공부를 많이 해야 당황하지 않고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겠다 싶습니다.

제 생각엔 오픽이 훨 쉽게 느껴집니다.
Al 있음.

어디선가 봤는데 수험자의 5프로가 AL을 받고 그의 1프로가 토스 8을 받는다고 합니다.
점수받기 쉬운 오픽 추천합니다.

영어 실력 향상에는 토스가 더 도움되는 듯 합니다.

전 목표 점수를 향해 다시 또..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