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점으로 토스는 이제 졸업하려고 합니다.

시험은 총 세 번 쳤습니다 앞 두 회차는 150으로 레벨 6.

먼저 앞 시험들과 이번 시험의 가장 큰 차이는 자연스러움이었던 것 같아요.

이번 시험이 저번시험 보다 훨씬 잘했다 라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았지만 저번 시험 때보다 형식적인 답안보다는 자연스럽게 대답을 한 것 같습니다.



저는 발음 및 억양은 좋은 편이고, 어휘 사용은 다채롭지 못합니다. 쓰는 표현을 반복해서 쓰는 편이며 퍼즈도 꽤 많은 편입니다.

책은 해커스 주황색 그거 한권 사용했고 다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시험 제 대답과 문제점?을 말씀드리자면



1,2는 읽는 문제죠. 뒤에 앉으신 여성분 목소리가 크셔서 말리는 바람에 1번에서는 단어 2개 잘못 읽고 2번에서도 더듬었습니다. - 하지만 다 제대로 다시 정정했습니다.



3- 식료품점에서 찍힌 사진이다. 바구니에 파인애플을 담고있는 안경을 끼고 파란셔츠를 입은 여성이 제일 먼저 눈에 띄고 그녀 뒤로 다른 여성 두명이 보이고 자신들에게 필요한 식재료를 찾는 것 같아. 그리고.. 배경에는.. 배경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싶은데 다 너무 작고 종류가 너무 많아서 일일이 설명하기가 힘드네. 어쨌든 전형적인 식료품점인거같아.

- 퍼즈도 꽤 있었고 너무 크게 크게만 설명해서 감점이 있었을 것 같아요.



4. 검색엔진 뭐 사용하니? _ 주로 네이버를 사용해 왜냐면 검색기능 말고도 굉장히 다양한 기능들이 많아!

5. 마지막으로 검색엔진을 사용한게 언제야? 왜 사용했어? (쇼핑몰이었던가? 검색엔진이었던가?)

어제 사용했어. 랩탑사려고! 왜냐면 내 랩탑 어제 고장났거든!!

6. 니가 검색할 때, 광고를 안보기 위해서 돈을 지불하는건 어떻게 생각해? (정확하지 않아요)

음 글쎄, 나는 광고 봐도 괜찮은데. 나에겐 그게 큰 문제가 아니야. 신경안써. 오히려 광고를 통해서 유용한 정보를 얻을 때도 많고 요즘은 재밌는 광고도 많거든.

-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든 대답.

Part3가 굉장히 물흐르듯 대답이 나왔어요. 그래서 점수가 오른 것 같기도 합니다. 다양하고 어려운 단어는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지만 시제를 신경썼고 정말 그냥 자연스럽게 대답했어요.



7,8,9. 보고 대답하는 부분이죠.

7- 일단 저는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started가 입에

붙어서 자꾸 과거형을 쓰길래 스크래치페이퍼에 starts를 커다랗게 써놨습니다. 써먹었는지는 기억 안나요

8- 아니야 다행히도 이번에는 점심제공된다 그니까 점심 챙겨올 필요 없어!

9- 응 총 두개가 있어-. ~~~

- 이 부분에서 신경 많이 썼어요. Workshop이었던 거 같네요. 그래서 xx will be led~, oo will lead workshop.

이런식으로 주어를 번갈아가며 주제, 사람 썼어요.



10. 감기에 걸려서 기침 때문에 질문을 제대로 못들었고 큰일났다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대충 들은 바에 의하면, 정상적으로 이벤트를 개최하지 못할 상황에 처한것만 눈치로 알 수 있었어요.



응 누구누구야 안녕 난 ㅇㅇ고 니 전화 받고 다시 전화해. 니 메시지에 의하면 예기치 못한 에러로 행사 개최에 어려움을 겪고 있구나? 그거 큰일이네. 하지만 해결책을 말해줄 수 있을거같아.

우선 주변 호텔에서 큰 컨퍼런스 룸을 빌리는건 어때? 그리고 빌리면 고객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보내는 게 좋을 것 같아. 그렇게 하면, 고객들이 너희가 굉장히 책임감 있다고 생각할거고, 상황 또한 이해해 줄거야.

더 궁금한 거 있음 전화줘!

- 개망했습니다. 어찌저찌 갈피를 잘 잡아서 해결책은 그나마 제시를 했는데 상황파악이 전혀 안되었고 퍼즈도 굉장히 많았고 문법 실수도 몇 번 했습니다. 저는 또 um.. well.. 이런 퍼즈가 아니라 말하면서 you arrrrre... soooooome 이런 식으로 말하면서 늘어지는 스타일이라 더 알아듣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11. 잡 오퍼 받을 때 승진가능성을 고려하니?

(이때 문제 듣고 벙 쪘어요..

potential for promotion이 뭔가..? 뭐지..? 갑자기 멘붕오면서 준비시간을 다 까먹고 있는데 갑자기 딱 문제가 이해가 됐어요.. 4초인가 남기고.. 그래서 녹음 시작됐는데 한숨으로 시작했습니다.)



하아.. 나는.. 승진가능성 별로 고려안해. 왜냐면 그런건 처음에는 정확히 알 수 없는걸. 그리고 나는 기업의 네임밸류가 승진가능성보다 더 중요해. 난 대기업에서 일하고 싶거든. 좀 이상하니? 어쨌든 난 그래. 나는 이런 이유 때문에 잡오퍼를 받을 땐 승진가능성을 크게 고려안해.

- 퍼즈 많았고 문법 실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준비시간을 사용하지 못하고 바로 대답한 터라 너무 솔직했네요..



이렇게 시험을 쳤고 사실은 자연스러운 대답을 빼고는 실수는

전 시험과 비슷했다고 생각이 드는데 원하던 점수를 받았습니다. 자연스럽게 대답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실수를 좀 줄이고 나름 좀 유창하게 대답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스크래치 페이퍼에 문항 별 번호를 적고, (part1, part3 제외)

대답을 하면서 실수 할 것 같은 구조를 먼저 적어놨어요.

그리고 번호를 적고 시작하니, 준비할 때도 바로 그 번호에 적을 수 있고, 답을 할 때도 바로바로 찾아져서 좋았어요.

막무가내로 쓰면 찾는 것도 일입니다.

그리고 디렉션이랑 part1 준비시간을 최대한 많이 활용하세요!

한번 빠르게 훑고 바로 뒷 문제들 , 외운 템플릿

간략하게나마 적어놓으면 편합니다.

다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