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끝까지 IH만 받아서 마음고생............. 엄청하다가 드디어 AL떳습니다..

IH 5번이나 받앗어요... ㅠㅠ

AL받으면서 느낀점에 대해 쓰겠습니다.

확실히 느꼈습니다.

말하기시험은 빡공해서 되는게 아닌가봐요

혼자 열공하면서 할땐 안되고 포기하고 다른시험 준비하면서 꾸준히 2~3주 하니까 나오더군요..

사실 시험을 치고나와서 아... 이전보다 크게 잘 본거 같지않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고맙게 AL을 주셨습니다.. 저도 모르게 실력이 올랐나봐요..

학원에서 공부한적이 없어서... 조금은 논리정연하지 못 할 수도 있는거 양해해 주세요ㅠ

1.우선 시험을 볼때 제가 신경쓰면서 본건 말의 빠르기와 막힘이 없이 하는거였어요.

막히더라도 자연스럽게 "음... 좀 생각을해보자" 하면서 넘겼던거 같아요.

2.이야기를 하면서 너무 두서 없이 이야기 했다 하는 부분은 "다시 짧게 정리해줄게"라고 한다음 이야기 한부분을 3~4문장으로 정리해줬어요.

3. 시간은 전부 다 쓰지 않았어요. 어떤 질문은 짧게 대답하고 이정도면 충분한거 같아 들어줘서 고마워 하구 넘어갔어요.

4. 난이도는 가장 어려운 등급을 선택하고 쉬운질문이 나오게 선택했어요.

첫 8문제는 자기 소개도 포함되어있고 돌발형질문도 안나오니까 이렇게 선택하는게 유리하다고 생각했어요.

5. 자기소개 할 때 다른분들은 어떻게 할진 모르겠지만 저는 약간 바꿔서 내 소개도 하고 제 상황에대해 푸념도 하고 이야기 하듯이 했어요. 3분 넘게 투자했던거 같아요.

공대라그런지........ 남들처럼 재미있게 글을 못적겠네요 ㅠ

이제 어떻게 공부했는지 알려드릴게요

1.저만의 스크립트는 무조건 만들었어요.

다른 분들 이야기 들어보니까 다들 학원에서도 추천하는 방법이더군요. 설문조사에서 누르는 항목에대한 부분은 무조건 준비해 갔어요.

2. 시험을 5번쯤 보니까 대충 감이 와서...

예상 질문에대한 답안을 시험전날에 준비했어요. 지금까지 시험을 보다보니까.. 제가 운이 좋아서 그런건지 몰라도 비슷하게 문제가 나와요 많이 겹치더군요.. 그래서 적중해서 무난하게 했습니다.(돌발형 질문 이웃의 고양이가 사라졋어!!, 핸드폰의 변천사)

3. 스크립트와 예상답안을 만들긴 했지만.. 2~3번 읽고 더 보지 않았어요.

외워져서 자꾸.... 다른 문제가 나왔을 때 반응하기 힘들거 같아서 키워드만 확실히 기억해두고 매번 새로 연습햇어요.

4. 발음은 연습안했어요. 제 발음 수준이 원래 좋아서 그런거 아니냐구 반박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객관적으로 제 발음 수준은 상중하에서 중 정도 입니다. 그냥 영어 잘 안하는 사람들이 듣기에 좋은정도??

실제로 시험장에가서 가만 사람들이 하는걸 들어보면 발음이 엄청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깜짝놀래요..

발음이 중요하다고 하시는분들이 있던데.. 엄청 중요한 요소는 아닌거 같아요. 이미 적었듯이 발음이 좋은편은아니라... 발음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는 못했을거 같아요.

후.... 글정말 재미없네요 ㅠ

마무리로 제일 중요한건 오픽은 자연스럽게 말하는 능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이야기 하듯이 자연스럽게 햇어요 발표하는게 아니라 그 부분이 잘된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도움이 됬길 바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