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때 1년 거주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파 까지는 아니지만 쭉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중학생때는 외국에 몇년씩 살다온 아이들이 유창하게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절치부심하며 혼자 "이 문장을 어떻게 영어로 바꿀까?"

하면서 스스로 점점 어려운 문장을 영어로 바꿔보는 연습을 많이 했는데 이게 스피킹을 포함한 전반적인

영어실력 향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저는 믿고있습니다. 영작실력이 스피킹 실력으로 이어질 수 있냐구요?

예 당연합니다. 씹가능입니다. 점점 어려운 수준의 문장을 스스로 만드는 연습을 하면서 동시에

그정도 어려운 문장을 머릿속으로 생각해내고 입으로 내뱉는게 됩니다. 말하기와 영작의 연관성은 ㅆㅅㅌㅊ 이상입니다.

일단 워낙 집돌이에 대학아싸라 서베이에 고를게 정말 없었는데 그나마 고른 sns에서 자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묻길래

"사실 서베이에서 너무 할게 없어서 sns를 고르긴 했는데 난 사실 페북이나 트위터와는 거리가 멀다. 친구가 많은편도 아니고

sns를 좋아하지도 않는다. 대신 인터넷 커뮤니티 싸이트에 대해 말해보겠다" 라고 말하고 비슷한 다른 주제에 대해

말을 한게 많았는데 이정도는 괜찮은듯 싶습니다.

또 지역 축제에서 돌발상황이 일어난 적이 있다면 말해달라고 해서 "축제도 얼마 가본적이 없는데 돌발상황을 겪었겠느냐..

당연히 그런적이 없다.. 하지만 시험을 위해 거짓으로 한번 지어서 말해보겠다.. (웃음) (I'm gonna manipulate my memory)"

라고 인터뷰어와 이야기 하듯이 솔직하고 편하게 말했습니다.

마지막 문제는 20분이나 남았는데 벌써 마지막문제에 도달해버려서 이문제에 최대한 전력을 다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아무생각없이 리플레이를 계속 누르고있는데 두번 이상 안들려준다는 사실을 몰랐고, 결국 머릿속에서 문제가 완전히

잊혀져버렸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리플레이 누르면서 '아 벌써 마지막문제네 어떡하지 이문제에 전력을 다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차있어서 그렇게 된거죠. 그래서 솔직하게 이 상황을 그대로 영어로 말했습니다.

저는 서베이라는게 있다는것도 시험보러 가는길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오픽시험에 대해 검색해보다가 처음 알았구요

난이도 조절이 있다는것도 이때 알아서 부랴부랴 5-5가 al 맞기에 적당하다는 말을 듣고 그렇게 했습니다.

영어에 기본 실력이 출중하지 않은 분들은 요령을 공부하는것이 단기간에 점수 올리는 좋은 방법이겠지만

영어 기본 실력만 탄탄하다면 유형, 요령 이런거 잘 몰라도 분명 체점자가 알아봐준다 라는걸 강조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