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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임 선생님 인강 도움? 으로 토스 레벨 7로 졸업하고 영어 자격증은 끝냅니다// 후기포함

끄읕 | 조회 3079 | 추천 6
  • 201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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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영어 어학 성적은 토스를 마지막으로 끝내네요. 문돌이면 한참 부족한 점수일수도 있지만 공돌이기 이기에

취업에 필요한 가산점 받기 위한 토스 레벨 7. 이 정도에 만족하고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토스는.. 세이임 선생님의 강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스피킹 시험이지만.. 뭐랄까.. 막말하면 점수가 안나오더라구요 -_-.. 영어로 업무도 해보고 교환학생도 다녀오면서 

토플시험 보느라 토플스피킹도 봤었기 때문에 토익스피킹은 당연히 토플 시험 볼때 처럼 그냥 하고 싶은말 다하면서

(문법 좀 틀린다고 가정..) 해도 점수가 나올 것 같았는데.. 사실 그게 아니였습니다. ㅜㅜ 처음에 그냥 가서 말하는데

당황스럽더라구요. 생각할 시간도 없고 말은 해야겠고.. 그래서 나온 점수가 150 -_-

그래서 선택한 것이 세이임 선생님 인강이였습니다. 

차근차근 따라가면서 부족한 부분 좀 채워 넣고, 팟 5,6 같은 경우는 많이 문제 주제들을 책을 통해 훝어 보고 시험을 보았습니다.

제가 말하면서, 흑형 한테 영어를 배워서 그런지 문법이 자유로운 영혼 같기에..(?) 문법 정확도에서 점수가 많이 잡아 먹는

것을 알기에 그냥 이정도에서 끝내려고 합니다. 

결론. 세이임쌤 감사히 인강 잘 듣고 만족하는 레벨 받아서 갑니다. 


============

밑에 레벨 7받는 경우의 공부량과, 발화량 질문글이 있어서 후기 잠깐 남길게요. 

우선 저는 사실 망했다고 생각한 시험이였습니다. 생각 만큼 잘 말하지도 못했고, 문제도 개인적으로 관심도 없는 질문들이였습니다. 

유형 1 - 최대한 천천히 읽었었습니다. 광고, 안내 이런 유형에 적합한 톤으로 매우 천천히 읽었어요. 35초~40초정도 읽었던 것 같습니다. 잘못 말한 단어는 다시 말했었습니다. 

유형 2- 오피스에 대한 그림이었는데, 사람들이 줄서서 뭔가 하는 것이었어요 사실, 풍경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람들이 특징적인? 
행동을 하는 문제도 아니였기에 어떤부분에 중점을 두고 말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사람들이 딱히 중요한 행동?을 
하지 않아서, 행동묘사를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옷같은 외모 묘사를 해야하는지 고민했어요. 결국에는 그냥 꼴리는데로 그냥 말했습니다. 게다가 뒤에는 또 벽으로 막혀 있던지-_-.. 그냥 벽에 붙어있는거랑 벽쪽에 있는걸로 말했습니다. 게다 마지막에 다시 들어보니
중간에 말하는데 시간 지나서 짤렸더라구요. 
 
=>묘사는 했지만, 충분히 묘사를 못했던것 같아 제 느낌으로는 망했던 유형입니다. 

유형3 - 신발에 대한 질문들..  팟3의 경우, 옷을 언제 샀냐, 왜사러 갔냐 같은 질문 이였는데.. 세이임 선생님 책에
나오는 흔한 유형입니다. (옷에 대한 질문 책에 있는 것 준비해서 가면 크게 문제는 없는 문제)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대충 유형이랑 질문이 이런식이라고만 파악하고 대답은 세이임 선생님 책 처럼 안하고, 제가 하고 싶은 대로 대답하기 때문에 
좀 난해했습니다. 왜냐면, 저는 작년 이후로 옷을 사러 간적이 없기 때문이죠... 결국에는 대답했지만 지어 내느라 힘들었습니다. 
더불어, 대답하고 정말 관심도 없고 경험도 없던 것들이라 딱히 뭐를 더 말해야될지도 잘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시간이 엄청
많이 남았었어요. 5번은 6초, 6번은 9초정도... -_- (다만 제가 말을 빨리해서 시간이 남은 것이지 적어도 세이임 선생님이 추천하는 레벨 7 받기위한 발화량 이상은 기본적으로 했습니다.) 

=>결론으로 제 느낌으로는 망했던 유형입니다. 

유형4 - 세이임 선생님 책에 나오지 않은 유형(?)의 팟 4문제가 나왔었어요. 정말, 표로 정돈되어 있지도 않은 일정표가 나왔는데,
딱 일정표가 공식적으로 배포되는 일정표가 아니라 그냥 사무실에서 대충 돌려보려고 만든것 같은 조잡한 일정표였어요. 
정보가 뒤죽박죽으로 있어서 필요한 정보 걸러내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질문은 안어려웠지만 대답해놓고도 이게 맞게 대답한 것이
과연 맞을까 싶은 대답을 해버렸... -_- 

=>결론으로 그냥 망했네 시험 다시 봐야겠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유형 5- 옷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어떤 내용이였는지는 여기선 말하기 어렵겠네요. 문제점을 듣는 것에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이 들었고 대답도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질문에 대해서 해결책을 2개 말했구요. 발화량은 세이임 선생님 레벨 7/8용 책의 해설 정도 이상의 발화량은 했구요. 말하면서 말이 빨리 나가다 보니까 버버버밥.ㅂ.버ㅓㄷ헐어 거렸습니다. -_- ㅋㅋㅋ 그리고 중간중간에 정확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조금 버퍼링이 걸리기도 했고 정확한 의미 전달 보다는 두루뭉술한 설명을 했던것 같습니다. 

=> 그냥 나쁘지 않았던 듯? 

유형 6 -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다만 생각나는 것은 신나게 말해 놓고 나중에 말더하려고 하다가 5초남은것보고선 허둥지둥 끝내버리는 바람에 중간에 끝내는 문장이 아니라 더 말하려는 톤의 문장으로 끝나 버렸었습니다. 문제는 세이임 선생님 책에서 보지는 않았지만 책에서 나온 문제들에서 아이디어 차용해서 즉흥으로 문장 만들어서 했습니다. 

=> 마무리가 안좋아서 망했다고 생각했습니다. 


-----
결론, 시험을 망했다고 생각하고, 이번주 일요일 시험 신청을 했다가 나중에 귀찮아서 몇주 뒤에 다시 볼려고 취소했는데 
기대하지 않았는데 점수가 나왔네요. 
레벨 7 받아 보니 느낀 점은... 버벅거리고 문법 틀려리고 문장이 매끄럽지 못하고 내용이 엉성해도 어느정도 논리가 서고 발화량이 어느정도 커버 되면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선, 저는 영미권에서 생활경험 없고 한국에서 영어 배운 공돌이 입니다. 다만, 영어회화는 영미권 애들이랑 어려움 없이 의사소통 가능하고 농담 할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미군부대복무경험으로인하여). 다른 분들도 충분히 받으실 수 있는 점수이니 열심히 
햐셔서 꼭 원하는 점수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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