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ㅠ

대학생 때 토스 학원 한달(10일)듣고 3일 대충 공부하고 쳤는데

무난하게 130점 렙6받고, 쉽게 생각했는데.

졸업하고 인턴 좀하다가 다시 취준생되서 점수 따려니 힘드네요.

이번에 좀 잘해놔야지 했는데 살짝 멘붕와서 렙6만 나와도 감사할 것 같네요.

제가 어제 말한건데 평가좀 해주세요.

1번, 2번 : 무난하게 말함.

3번 : 6~7 문장은 말한 것 같은데, 비슷한 어구들을 반복했네요.

예를 들면 I can see 이거를 계속 썻던거같고, 기본적인 she is wearing a 이런 표현은 못했어요.

사진에 네명이 있고, 모두 다 여자다 이정도로 시작해서    

two wome are sitting at the bench, and one of them is reading the book.

some are walking or standing by the tree. and I can see some trees. also there are flowers on the ground.

uhm ..... in back of the picture , I can see a BLDG ( 시험 끝나고 들으니깐 빌딩이 끊겼더라구요. )

아무래도 3번에서 어휘를 다양하게 못쓴점하고, 끝에 끊긴 부분이 좀 걸리네여

4번 : 일을 언제 시작하고 언제 끝낸다. 라는 기본적인 문장으로 끝냈습니다.(질문에 맞춰서)

5번 : 나는 집에서 일한다. because I feel comfortable to work or task in my home.(이렇게 끝냈네요. 문법이 조금....;;)

6번 : 묘사하는 문제였는데, 당황해서 횡설수설 했습니다. 답변은 질문과 어긋난게 맞고, 그냥 계속 얘기하면서 시간만 맞췄습니다.

4번, 5번은 조금 더듬 거렸지만, 15초에 맞춰서 답변 완료했고, 6번이 많이 감점 될 것 같습니다.

7번 : 도표를 보고 날짜와 장소를 묻는거였던거 같은데, 이것도 질문에 맞춰 기본적인 답을 했습니다. ( It is ~ 이렇게요. )

8번 : french film 수업을 듣고 싶은데, 프랑스어로 수업해서 자기가 들을 수 있느냐 ?? 라는 질문 이었던거같은데, (도표에 나온 것처럼) 그 수업 날짜랑 영어로 자막이 제공된다는 점 대답 했습니다. (we can oferr subtitles wiht English. 표에 있었습니다.) 

9번 : 질문 잘못 듣고, 답변 잘못했습니다. 옆에서 사람들이 다른 답을 하고 있는데, 혼자 주말 수업에 대해 얘기했었네요.

아무래도 6번처럼 감점 될 것 같아요.

10번 : 외운틀을 가지고,  

Hello, I'm 제 이름. I'm calling back about the issue you disscussed in the message.

um.. In the message. you said that you're having problems with the sales

so you need some solutions, right ?

well. you already advertised on tv, on the radio and so on ...

um.. how about advertising on social network websites like facebook.

actually. these days... many people can use it and people can get a lot of information.

then. sales will change. well these are my suggestions. bye.

10번은 화면에 전화기 보고, 외운 틀을 바로 써먹을 수 있겠다해서 어렵지 않게 생각하고. 거의 막힘 없이 말했습니다.

다만, 같은 시간대 시험치신 분들 글을 보니깐, 내용이 저 세일즈가 들어가면 안되는거라. 제가 또 질문에는 다른 답변을 했고.

웹사이트(인터넷)에도 이미 광고를 했다고 했는데, sns 광고를 해결책으로 꺼낸게 또 문제가 되는점. 문법적인 부분도 조금 오류가 있는거 같구요. 배점이 큰 문항인데, 시간 맞추고 위에 쓴대로 막힘없이 말했어도. 이미 어긋난 답변을 해서 큰 점수 얻긴 힘들 것 같습니다...;

11번 : 부모님 대신에 자기만의 공간에서 사는거에 장점이 있느냐 ?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I think there is an advantage of~~~ (질문에 내용 그대로 혼자 자기만의 공간에서 사는거)

because, actually I work in my home. so I can concentrate on my work. and i feel comfortable in my home.

also, I like play with my friends. um...so, anytime my friends can come my home.

it is very important me.

위 문장 외에도 몇개는 더 한 거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위 스크립트 보신 것처럼 많이 횡설수설했습니다.

원래 취지는 실제로 나는 내 집에서 일을하고 있고, 나는 집에서 일할 때 편안함을 느낀다. 그러면은 일에 집중할 수 있고,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그리고 나서 부연적인 설명이나 다른 이유가 또 들어가야되는데. 할말이 없어서 막혀버리니깐. 난 친구들이랑 노는거 좋아한다. 그래서 그들이 언제나 우리집에 올 수 있고, 나한테는 그것이 중요하다라는 이상한 내용이 되버렸습니다.

시간은 마지막에 베리 임폴턴트 미를 외칠때 딱 끝냈습니다.(시험끝나고 다시 들을 때도 딱 여기까지 다 들어갔습니다.)

종합적으로 제가 봤을 때는,

1~3번까지는 기본점수 이상은 받을 것 같고, 4번~9번 사이에서도 6번하고 9번이 말려서...아무래도 이 문제들이 배점이 좀 있을 것 같은데, 감점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나마 4,5번 / 6,7번은 기본점수 받을 것 같고요. 

10번은 ㅠㅠ아 잘 모르겠습니다. 술술말해서 시험보고 나오서는 아 점수 따겠다. 이랬는데. 내용을 잘못말해버렸네요. 세일즈 정도라도 뻇으면 괜찮았을 것 같은데..... 11번은 10번에 비해 빠르게 말하지 못하고 조금씩 띄엄띄엄 말했지만, 그래도 내가 혼자 나만의 공간에서 사는거에 대한 이유가 하나라도 제대로 들어가 있어서. 조금은 기대하고 있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토익도 대학생 때 간신히 800점 넘겨봤는데. 토익이나 토스 시험은 약간의 운도 필요한 것 같아요. 정확한 채점 기준도 모르고(어느정도는 대한민국 사교육 시장에서 유추하고 있지만), 그냥 내가 아는 문제나 익숙한 문제들로 시험이 나오면 그나마 조금 더 유리한 거 같다는 ..?

그리고 사실 2014년 2월 2일에 시험쳤을 때, 딱 130점  Level 6을 받았는데. 그 때는 아마 그냥 쳐도 6은 나온대. 답 틀려도 일단 시간 내에 무슨 말이라도 해서 버티면 된대. 라는 믿기힘든 그런말이지만, 기대할 수 있는 그런 말도 있었고, 당시에는 11번 음음 하면서 말하다가 짤렸는데도 점수를 얻어서 이번에도 조금 안일했던 것 같네요.  

아무래도 해커스 토익, 스피킹 게시판에는 저보다 시험도 많이 경험해보셨고, 고득점이신 분들이 많으니깐

한번 위에 글 읽으시고 점수 예상 좀 부탁 드립니다.

사실 7 한번 받아보고 싶었는데, 6이라고 기대해야겠네요.

(시험비도 비싼데 ㅠㅠㅠ... 또 치자니 ... ㅠㅠㅠ 흑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