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일 130점으로 토스 레벨6 졸업한 1인입니다. (참고로 토스 500...)

우선 저는 정말 영어를 못하는 공대생입니다.

세이임선생님 인강을 듣고 공부를 하였고, 기본적은 영어문법도 가끔 헷갈릴정도의 영어실력을 가진지라....

시험을 10번보고 이번에 겨우 졸업하였습니다. 

처음은 토스6가 쉽다고 들어서 대충대충해도 점수 나오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대충 공부하다보니 레벨4.5로 5번정도 본 것 같네요..

점수보고 거의 반포기... 그러다 졸업을 위해 본격적으로 시험을 본 것은 2월초에 시작하였습니다.  제대로 공부한 기간은 약 3주입니다.

2월에 있는 시험은 거의 다 신청했었고, 시험이 어려우면 4, 보통은 120점으로 마의 130구간을 넘지 못하더군요..

일단 제가 느낀 점을 간략하게 적어본다면

Part1. 여기에 시간을 투자 할 시간에 part3,5,6에 투자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냥 또박또박 자신감 있게 읽을려고 노력했습니다.

Part2. 템플렛은 순신간에 나올정도로 외웠고,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게 좋은 점수를 받는 것 같습니다.

Part3. 저는 문제 해석이 안되는점과, 모르는 문제가 나올 경우 당황해서 대답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무식한 방법이지만 세이임선생님의 짧템과 롱템을 모조리 다 외워버려서 관련된 주제가나오면 바로바로 대답 할 수 있게 준비하였습니다. (몇몇 중요단어보고 파악)

Part4. 다른분들은 쉽다고하는데 저는 문제가 안들려서 쉽지가 안더라구요. 다른방법이 없었습니다. 문제 많이 풀어봤습니다. 한 50문제 풀다보니 어느정도 들리기도하고 감이 잡히더라구요. (물론 템플렛 달달 외웠습니다)

Part5. 항상 제가 레벨 4,5 가 나올 때면  파트 5,6에서 망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part5에서 해결책 1개라도 제대로 대답하자 라는 생각으로 인강에있는 해결책or 첨부자료or기출문제를 모조리 정리해서 외워버렸습니다. 시험을 많이보다보니까 (내 돈 ㅠㅠ) 이전에 나왔던 문제들이 상당히 비슷나게 나오더군요. 또한 듣기가 정말 안들렸는데 인강에있는 듣기파일을 하루죙일 자면서 까지 틀어놓고 들었습니다. 한 3일내내 듣다보니까 어느부분에서 중요한 얘기가 나오는지 감이 잡혔어요. (여기 또한 템플렛 다외움).

팁아닌 팁이자면 문제가 나오고 준비시간을 줄 때 해결책을 미리 생각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여차피 템플렛은 생각안해도 자동으로 나올 지경이였고, 준비시간동안 1개라도 제대로 생각하는게 중요한 포인트 인것같습니다.

Part6. 이건 세이임 선생님의 롱템... 진짜 다 외웠습니다. 툭 치면 기계처럼 나올 정도로.  이전까지의 시험은 롱템을 외워도 관련된 내용과 연관을 못지어서, 또는 해석을 못해서 사용을 못했었는데. 이번 시험에는 다행이 관련된 내용이 나와서 문제보자마자 기계처럼 쏟아냈었습니다. (물론 롱템이후에는 아무말 대잔치였죠....)

저보다 훨씬 점수 높으신 분들도 많고.. 레벨6가 자랑은 아니지만 ㅠㅠㅠ 저도 다른분들의 후기보고 많이 배우고 실제로 도움도 많이 되었습니다. 또한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이 제 글을 보고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지시고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해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