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스피킹 3수 해서 레벨 7 160점 달성했습니다.

저는 직장인인데 해외 파견가려면 레벨7 이상이 필요했거든요.



9/21. 레벨6 150점

9/29. 레벨6 140점

10/13. 레벨7 160점.



참고로 말씀드리면 제가 느끼는 레벨6와 7차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파트1-4 큰 실수 없이 무난하게 답변하는 것이 필수요건. 이게 꽤 중요합니다. 기본 요건이니까요.



파트5. 문제에서 원하는 해결책(리스닝 중요) 너무 천편일률적이지 않은 소위 템플렛 무조건 가져다 쓰는 것이 아닌 답변 말하는 게 중요.



파트6.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최대한 설명하려고 노력하는것이 중요.



제가 잘봤다고 생각했던 시험에서 140점 나왔을때는 제가 생각해도 템플렛을 남발했던 거 같구요.

이번은 템플렛보다는 제 생각을 최대한 표현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짧은 시간에 준비해 술술 말해야 하는 토스 성격상 템플렛이 어느정도는 필요하지만 너무 기대면 안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말하는 속도도 중요합니다. 일정한 속도로 말해야 내가 템플렛 달달 외운게 아니고 원래 내 실력이야 하고 어필할 수 있습니다. 제가 140맞았을때 생각해보면 템플렛 부분은 원어민처럼 얘기하고 바로 뒷부분에 버버댔던거 같아요.



10/13 시험에서



파트 1-4는 무난하게 했고, 5-6는 좀 버버거리고 아주 구체적이지는 않았지만 예시도 들고 설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파트5는 두 가지 해결책 제시.

파트6는 하나의 이유를 얘기하고 허접한 예시 제시.







비교적 짧은 기간이었지만 스트레스 받았고 토스 사이트에 항의 질의도 올리고(파트별 점수 내놔라. 내가 뭘 잘못했는지 알아야 공부할거 아니냐. 시험이 한두푼도 아니고...답변은 아직 못들었구요) 했습니다. 직장인으로서 대학생, 취준생 여러분의 어려움을 잠시나마 느꼈던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