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 시험이 어떤건지도 모르고

책은 물론이거니와 문제 유형도 모른채

단지 회사에서 필요해서 시험을 봤습니다.

시험보고 나서

아놔 , 망했구나 이거 공부해야 하는거구나...하면 땅을 치며 책을 샀더랬죠

결과날

기대도 없이 점수를 확인했는데

레벨 7이었습니다.

전 사실 레벨 1이 제일 높은지 알고

와나 이럴줄 알았어 했는데 알고보니 반대더라구요

그래서 

이거 어떤식으로 채점하는건지 잠시잠깐 행복한 고민이 들기도 했지만

시험날 기억을 떠올려보자면....

다른 분들 엄청 뭘 종이에 들고와서 외우고 난리더라구요'

전 당연히 그런거는 없었으니깐 멍때리고 있었죠.

목소리에 대한 부분이 대게 의견이 분부하던데

전 목소리 작았습니다.

왜냐 첫 시험이었고 뒤에 감독관이 앉아있어서 쫌 부끄러웠습니다.ㅋㅋㅋㅋ

목소리는 작았지만

좀 자연스러워 보일려고 노력(?) 했던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대답할때 도저히 말할수가 없으면

정말 외국인이랑 대화하는것처럼 쏘리~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끝냈습니다.

어줍짢게 말 끌거나 하지않고말이죠.. 

따라읽는 문제는

목소리는 작지만 유창한듯(?)보이게 그냥 쫌 빨리 읽었고

다 읽고 나니깐 시간이 남더랬죠 다른분들 막 크고 너무 또박또박 말해서인지 짤리는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사진 설명하는것도요

쫌 짧게 여러문장을 대답했는데 시간 엄청 남았습니다.

아 그리고 제 옆에분이 목소리도 엄청크고 발음도 좋고해서 제 목소리가 작다보니 옆에분이 말하는게 다 들렸거든요. 그래서 단어같은거 듣고 따라 말한것도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다른문제들은 기억안나는데 할튼 대답은 짧게지만 다 했긴 했습니다 근대 시간 엄청 남고

진짜 모르는건 쏘리하면서 모르겠다고 대답하고..ㅋㅋㅋㅋ

나중에 내가 말하는거 들어볼수 있잖아요

그거 듣는데 주윗분들이 너무 목소리가 커서 제목소리가 묻히더라구요

근대 뭔가 더 자연스럽게 느꼈습니다 ㅋㅋㅋ

허접한 내용이었지만

목소리 작다고 고민하시는분 길게 말해야 되는지 고민하시는분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