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캐나다에서 대학 졸업할 예정인데

한국에서 취업할 목적이라 토익스피킹 & 라이팅 시험을 봤습니다.

여긴 스피킹 시험만도 따로없고 둘이 합쳐서 100불 받더군여........

제가 유학경험이 고등학교때부터 6년째인지라 별다른 공부 안하고

유형만 파악하고 갔는데... 후 어땠는지 모르겠네요

여기서 지낸 경험이 6년이면 논 것도 아닌데 당장 레벨 8이 나와야겠죠

그런데 시험중에 조금씩 긴장이 되더라구요.

게다가 바로옆에서 똑같은 문제 풀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 완전 산만하고 이게 무슨 시험인가 했네요.. 한국 시험장엔 칸막이가 있나요? 여긴 그냥 컴퓨터만 쭉있고 사람들이 바로 옆에 쭉 앉고.....어색하기도 하고 산만하고 ㅠㅠㅠ

게다가 100불짜리 시험이라니까 더 긴장이...ㅋㅋㅋ

처음 두세문장은 줄줄나오다가 생각이 안나니까 버벅대다 했던말 또하기도 하고,

라이팅은 학교다니면서 에세이도 많이쓰고 이메일도 많이 써봤던지라 괜찮았구요.

스피킹은 도무지 채점기준을 몰라서 감이 안잡히네요

그림 묘사하는게 은근 말이 안나오더라구요..거기서 조금 막히니까 그담에 에이몰라 이런 마음이 들어서 뒤에도 영향을 미친듯...ㅠㅠㅠㅠ

그래도 평소에 외국인하고 대화할때 편하게 하는 편인데 시험에선 긴장을 해서 그런지 편하고 차분하게 하지 못한것 같아요...

근데 아래글을 읽다보니 외국 대학졸업자는 기업에서 토익스피킹이 필요없다고 봤는데요

사실인가요...그럼 토익도 필요없나요? 8월말에 한국들어가는데 바로 취업원서 넣도록 8월중에 토익 한번보고 스피킹도 한번 더 봐볼까 하는데..  혹 필요없으면 돈 아껴야죠~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좀 꼭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