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06.11
해티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실용영어 강사 임한빈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조동사 (Auxiliary Verb)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방금 ‘조동사’라는 말을 들었을때 혹시 ‘can, will, must, should, etc’를 생각하셨나요? 이렇게 생각하시는 많은 분들 중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I have been playing tennis.”
1. “여기서 동사는 뭐에요?” “음…play 란다”
2. “그럼 ‘have been’ 은 뭐에요?” “음..그건 조동사란다.”
3. “선생님, 조동사는 ‘can, must’같은거 아니에요?” “그건 ‘Modal’ 이라고 하며 조동사들 중에 하나란다.”
4. “조동사들이라구요?” “……….”
*포인트 정리
I. 문장의 form (형태) 을 결정짓는데 보조역할 | The room is cleaned every day. 수동태를 만드는 역할 |
II. 문장의 tense (시제) 를 결정짓는데 보조역할 | I have known her for 10 years. 현재완료를 만드는 역할 |
III. 문장의 Mood (의도/분위기) 를 결정짓는데 보조역할 | I must tell her I love her. 화자의 강한 의무를 완성시키는 역할 |
영어 공부를 하시다 보면 정말로 많은 종류의 문장을 보게됩니다. 그 중에는 두 가지 이상의 조동사들이 사용된 문장을 흔히 볼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요,
e.g) I have been studying TOEIC with my friends.
‘현재완료진행형’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문장의 본 동사 (Main Verb)는 어떤 것인지, Main이 있으면 항상 보조도 있겠죠?
즉, 조동사 (Auxiliary Verb)는 어떤 것인지, 두 개 이상의 조동사가 사용이 되었다면 그 조동사들은 문장에서 어떠한 기능을 하고 있는지 분석하는 능력을 길러야 난이도 있는 문장을 쉽게 구사할 수가 있습니다. 설명드리지 않아도 포인트를 적용시킨다면 ‘have been studying’의 분석이 가능하시겠죠?
의외로!! 회화에서 현재완료진행형과 같은 구조를 사용하시는 분이 많지 않습니다. 해티즌 여러분들! 우리 배웠으면 써먹자구요^^
*추가포인트
조동사 (Auxiliary verb including Modals)들의 화려한 사용은 당신을 화려하게 만든다. |
“그 선물은 잘못된 주소로 보내질 수도 있었어.”라는 문장을 봤을때
“The present might have been sent to the wrong address.”
즉, ‘might have been sent’라는 구문을 자연스럽게 사용하셨나요? 이러한 자연스러운 조동사 (Auxiliary Verb) 들의 사용이 원어민들로 하여금 ‘아, 이 사람 영어공부 꼼꼼하게 많이 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게끔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 가지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미국에 4년을 살았던 한국 친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는
“어제 파티에 갔었다면 나는 그녀에게 사귀자고 고백할 수 있었을텐데’라는 문장을
“If I went to the party yesterday, I asked her out.”라고 말했으며
“I would have been able to ask her out if I had gone to the party yesterday.”
라고 말할 수 없었습니다.
미국에서 4년 살았다고 하면 일단 영어 무조건 잘할거라고 생각하시는 분 많으시죠?
모두 그렇지는 않습니다.
왜?? 이 말을 하기 위해서는
1. 가정법과거완료 구조
2.자신의 의지가 담긴 가능성을 나타내는 경우에는 ‘would have p.p’를 사용한다.
3. 과거의 특정한 상황에서의 능력을 나타내는 경우에는 ‘be able to’ 를 사용한다.
라는 세 가지 문법사항을 알아야지만 만들 수 있는 문장입니다.
해티즌 여러분들 이래도 영어공부에서 문법이 필요가 없습니까? ^^
화이팅하자구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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