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이구요...지방사립대 다닙니다...

전공은 중문과인데...버리고 전과신청하고 경영학으로 신청하고 면접고 발표남았네요

학점은 뭐 군대가기전에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그런지 3.5정도가 평점이네요

전 군대가기전부터 편입은 무조건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군대에서도 영어공부는 했구요...경영학 원론책도 몇번 읽었습니다.

그리고 전역하고 바로 대기업생산직 알바2달 뛰고 토익을 중간에 그냥 한번 봤습니다...

공부전혀안하고

525점 ㅡ.ㅡ;: 개충격이 었습니다. 그래도 군대가기전에 600점대는 나왔거든요

그리곤 알바 8월말에 치우고 복학전까지 토익공부좀 하고 9월간 공강 사이에 독학을 햇습니다.

복학생이라 개뿔 아는 사람도 없어요 ^ ^

9월토익에 835점이 나왔네요 ...

아마도 군대에서나 그전에 영어공부는 계속해서 기본은 있어서 그렇게 나온거 같습니다.

11월에도 보는데...몇점 나올진 미지수 ...실수만 안하면 900도 넘긴 할거 같은데...

제가 올해에 토익전형학교 (시립대 경북대 부산대 ,,,충남대는 쓸가말까 고민중)

시험응시할예정입니다. 솔직히 그냥 편입영어 전형학교는 그냥 돈낭비인거 같아서 안쓰구요...

문제는 다음입니다. 합격하면야 ,,,

그냥 바로 위에 거론 한 학교를 다니면 되는데...불합격했을때가 문제지요...

휴학하고선 그냥 제가 하고 싶은 공부[영어회화,hsk,jpt]

아니면 편입공부를 하느냐....

솔직히 전 금융권이런데 별로 관심도 없고 외국어로 취업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해외영업 이런데는 학벌이 장난이 아니라는데

전 학벌카스트제도의 거의 젤 밑에 있습니다 ㅡ.ㅡ; :

그나마 이 지방에선 인지도 있는 지방사립대라지만 그래봤자 다른데 가면 듣보잡 ㅡ.ㅡ;:

그리고 학교 다니면서 가끔 여기가 대학이 맞나 싶을때도 있습니다.

무슨 대학교를 중고등학교처럼 의무감으로 ,,,그냥 가방만 메고 왔다갔다 하는 아이들이 태반 ...

가끔 수업시간에 회의감이 들더군요... 솔직히 기업체에서 학벌보는 이유도 알거 같습니다.

보고 느끼고 배우는 강도가 확 차이가 나니까요 학교별로...

저 주변에는 공부잘한다는 사람도 없습니다. 군대에서나 그나마 명문대애들 구경이나 ㅡ.ㅡ;:

하고 어울리고 그래봤지요... 걔중엔 아직 연락하는 사람들도 있다만

그래서 솔직히 여기있으면 제 자신이 눈이 낮아지고 좁아지지 않을까...

어제 친구한놈은 이제 심각성을 깨닫고 휴학해서 워홀간다 어쩐다[학점이 2.4임 ㅋㅋㅋ] 하던데

수업시간에 ... 헛짓하길래 공부안하냐 그러니까 ㅋㅋ 이번 학기까진 논다더군요 ...

... 하여튼 그냥 글싸질러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