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살 남자입니다.

20살에 멋모르고 20살이라고 1년이란 시간을 돈을 벌며(아르바이트) 지내고...

21살 3월 입영통지서와 함께 2년이란 곳을 강원도 산기슭에서 보내고 나오는

23살이었습니다. 23살까지만 해도 어린줄 알고 미래에 대한 설계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1년을 노가다 및 기타 잡 아르바이트를 하며 1년을 보내고 ..

1년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며 든 생각은 공부를 해보고 싶다. 이렇게 살다간 죽을때까지 이렇게 살겠구나

라는 생각이 문득 들면서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하니 참 암울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때 내신이 있던거로(형편없습니다 거의 바닥이니) 전문대에 진학하게 되고..

전문대라는 곳에서 정말 열심히 학교생활을 한거 같습니다. 힘들게 돈벌었던거 생각하면서 그것 다시 하는

거보다야 열심히 하는게 좋지 않겠냐 하는 마음에서 항상 과에서 1등을 하며 장학금을 받았고

그렇게 2학년 1학기를 끝내고 또한 진지하게 드는 생각이 전문대를 나와서 할게 한정되어있고

아무래도 편입을 하는게 좋지 않겠느냐라는 생각을 가졌는데.

영어라는 학문은 중학생수준만도 못하기에. 아마도 올해는 지원이 힘들고

내년에 1년공부해서 지원을 하게 되면 27살에 3학년 28살에 4학년 29살에 졸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니 너무도 걱정이 많이 됩니다. 주위에서는 29살에 졸업해서 어딜 가겠냐며

지금부터 돈버는게 오히려 좋을수도 있다고 하고.. 현재는 25살이라는 나이도 상당히 젊다고 생각을

해왔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29살 그냥 생각만 해도 압박이 장난이 아닌데 실제로 29살에 졸업을 하게

된다면...?..........

29살에 그렇다고 내노라 하는 명문대에 진학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지방 국립대 정도를 노리고

공부를 할 생각인데 참 고민이 많네요.

편입을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돈을 버는게 좋을지...............

사회를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에 대해 아는게 너무 없네요..........

휴....... 정말 답답하고 가슴이 매일 터질것만 같습니다...............

조언 감사히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