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편입 준비하느라 보카바이블, md33000, 워드스폰지에 나와있는 모든 단어들을 외웠습니다.

그런데 외워보시면 알겠지만, 여기 나오는 단어들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참 힘든 단어들입니다.

전 지금 편입 끝내고 카투사 입대 기다리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미군부대로 입대하는 거니깐 회화를 준비해야 할 것 같아서 회화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회화공부는 "수능 수준의 영단어"만으로도 95% 커버됩니다.

예를 들어서 한 문장 설명해드릴게요.

i want to extract some material that exists at hypodermic.

hopodermic이라는 단어 첨 보셨죠? --; 이거 위에 언급한 3개 단어책에 표제어로 나오는 단어입니다.

뜻은 피하(피부 아래), 피하의, 피하 주사기 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외국 애들은 이렇게 어려운 단어를 이용하여 현학적으로 영작하는거 상당히 싫어합니다.

오히려 under the skin 이라는 표현을 더 좋아합니다.

우리나라는 어려운 단어 휘갈기며 얘기하면 멋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외국애들 그런거 싫어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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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에 필요한 어휘는

고등어휘나 토익어휘로도 어휘는 커버되나요?

일상회화공부할려고

보카33000이런거 볼필요없죠?

그냥 회화문법이라던가 기본적인 고등어휘라던가 토익어휘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회화문장정도면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