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06.19
기말고사 수업 하나 성적이 떳습니다.
처음 온강사님 잘 모르시는거 도와서 까페관리, 매시간 수업준비, 종종 바쁜데두 교수님이 부르면 가서 얘기도 해 드리고, 중간고사 기말고사도 잘 치고 출석도 100%였습니다. 저도 여자고 교수님도 젊은 여자분이라 대화도 잘통하고 한학기 정말 즐겁게 보냈네요.
그리고 성적이 A0가 떳습니다. 전 담학기 전액장학금을 타게 될 긋해서 A+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저희 학교는(흑석동ㅈ대) 한반의 55%는 B0이하, 45%는 B+이상으로 교수님 재량으로 점수를 줍니다 고로 굳이 A0안주시고 A+ 주셔도 되는겁니다.
자 문제는..제가 메일로.. 장학금 여부가 걸려있고~~반장하면 보통 A+받는데 교수님 성적 다시 고려해주세용^^ 이렇게 보냈는데..
이걸가지고 제 남자친구가 교수님한테 반장이니 A+받는 얘기를 왜 꺼내냐고 그렇게 Direct하게 말해서 사회생활 어떻게 하냐고 개념없다고 막 욕하는 겁니다. 물론 직장 상사나 혹은 모든 대인관계에서 모든걸 대놓고 직설적으로 말하면 sometimes risky하겠죠. 하지만, 제가 돌리고 돌려서 수업도 열심히 듣고 했는데 ~~ 이런식으로 말햇다간 남들이 셤을 잘봤네 모 이런식으로 나오실까바 아예 Y/N로 반장 카드를 들이댄겁니다.
제가 아직 24밖에 안됬고..
남자친구는 저보다 오빠라 사람 대하는것도 저보단 낫죠..
하지만 절 너무 어리게 보고 막 야단쳐서 눈물이 핑 도네요..
평소 엄청 친한 교수님한테 반장이었는데 A+ 고려해주세요 염치불구하고 부탁드립니다^_^
이렇게 메일 보낸게 개념 없는건가요?
제발..저에게 화를 내도 좋으니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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