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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입니다....

복학생 | 조회 1441 | 추천 3
  • 200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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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무리 무한경쟁시대다 그런다고 하지만


그런거.... 방송매체에서 더 부추겨서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얼마전에 기사를 보니 '새내기 대학생 5명중 1명꼴로 1학년때부터 취업준비' 이런 제목도 봤고요


어제 뉴스를 보니 특목고를 목표로 하는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고등학교 수학의 정석을 보지 않나, 심지어 대학수준까지도 공부하지 않나


게다가 그 뉴스에서 하는말이


자녀가 특목고를 가기 위해 필요한 3요소가


첫째, 엄마의 정보력


둘째, 아빠의 경제력


그리고 세번째여서야 자녀의 실력이라고 합니다


이거... 뉴스 들으면서 좀 화가 났습니다


자녀가 아무리 뛰어나도 특목고에 가지 못하면 부모책임이라는 거잖습니까


부모님들이야 안해주고 싶어서 안해주겠습니까?


뉴스에서 조차도 자녀교육에 대해 부모들에게 죄책감을 주는것 같아서 괜히 화가났습니다


이런 매체들때문에 사교육이 더욱 늘어나는 것 같아요


저도 기사들 보면 나는 너무 뒤쳐져있지 않나, 이미 늦은거 아닌가싶고


미친척 공부해도 티비나 인터넷에 나오는 사람들 못따라가지 않나 싶고...


복학생이라 이번학기 정말 공부에만 올인했었습니다


놀지도 않았고요, 레포트도 정말 몇날몇일 조사해서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그래도 학점이 4.0이 안되네요...


안그래도 복학전에 우울증, 대인기피..있었는데 더 심해져 지금은 의욕상실, 무기력증 상태입니다


우을증보다 무기력증이 더 무섭더라구요....


살아 뭐하나, 공부해서 뭐하나, 성공해서 뭐하나, 돈 벌어서 뭐하나...


사실 지금 죽는다해도 딱히 미련이 없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나마 복학해서 공부만 하느라 살짝 벗어난듯 싶었는데


뭐랄까... 학점 계산해보고 이런저런 뉴스들 보고나니 더 힘이 없어지네요


여러분들은 저런 뉴스기사들이 당연하게 느껴지세요?


매체가 사교육과 무한경쟁이란걸 부추긴다는 생각은 저만 드는건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이것이 현실인지라 다시 일어나서 공부에 손을 대야겠네요....(에휴)


그냥 능력없는 한 복학생의 푸념이었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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