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엄마 둘다 개명 반대 하십니다.
물론 혼자서도 개명할수 있지만
이게 법이 복잡해서 보호자가 어쩌구 하고 가족들 몇명이 반대하면 안된답니다.
개명신청은 할수 있지만 가족이 반대신청도 할수 있답니다.

성은 안 밝히겠지만
제 주위는 알겁니다.

교추가 뭡니까?

개명하는데 우리나라 인원의 천분의 일이라도 찬성하면 이름 바꾸는 거에 암말 안하겠답니다
저 나이 32살입니다.
교추로 살기 싫어요.



추가좀 합시다.
개명은 쉬움.
개명이후 발생되는 문제 때문에 반대하시는 거임.
진짜 이름이 교추 맞구요.
이름 바뀐뒤에 발생되는 문제에 있어서 확인 안해준다고 그리고 이름 바뀔때 문서오면 그 반대문서 보낸다고 했다고요.
자세히 안 쓰는건 나도 쪽팔리잖아요.

실명이 교추라는데
진짜 이름 말하기 쪽팔려요



그냥 솔직하게 말할게요.
개명 하면 집 하나 안 주신대요. 현재 사는 집이 아버지 명의입니다.
지금 임신했는데 개명하면 너네 알아서 하래요.
그래서 그럽니다.
애기 낳기전에 개명하고 싶었어요.
왕씨 아니구요. 가을 추자 입니다 




더 추가좀 합니다.
이름 바꾸는건 쉬운데 이름 바꾼후에 생기는 문제에 대해서 부모님이 동의를 안해주신다고요.
저는 최대한 돌려 얘기를 하려 했는데 결국 베플 땜에 하게ㅠ되는데요 ㅜ 실명까지 깠는데ㅠㅠㅠㅠㅠ
나름 실명까지 까면서 얘기하는 이유가 없었겠냐고ㅠㅠ
신발아ㅠㅠㅠㅠ

그와중에도 찬성해준 분들 덕분에 교은이로 개명 할수 있습니다. 주위에 교은씨에게 잘해주세요.

근데 안믿어주신 분들 때문에 이름이 바뀔수 있었어요.
엄마도 추자는 아니라 생각하는 와중에
은 연 중 정 면 자 를 생각하셨는데

진짜 교추가 심각한 이름인줄 이제 아셨답니다.
뜻은 좋습니다.

그래서 32살 먹은 이 시점에 얘기했어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