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6.12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한국은 브라이틀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입니다. 브라이틀링은 한국에서 최초로 신제품을 공개하며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려 합니다" 조지 컨 브라이틀링 회장은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브라이틀링의 CEO로 부임한 조지 컨이 일본 시장을 넘어 한국, 중국까지 발을 뻗으며 본격 아시아 공략에 나선다.
스위스 시계 브랜드 브라이틀링(Breitling)의 기자간담회가 25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브라이틀링의 신임 CEO 조지 컨(Georges Kern) 회장이 참석했다.
조지 컨 회장의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된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브라이틀링의 134년 히스토리를 비롯, 브라이틀링이 전개하는 캠페인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이날 조지 컨 회장은 “처음 브라이틀링의 CEO로 부임했을 때 놀라왔던 게 역사였다. 8개월 전에 부임했을 때 제가 가장 먼저 했던 것이 브랜드에 대해 배우는 것이었다. 그래서 브라이틀링의 역사에 대해 공부했다”라고 설명하며, 브라이틀링의 역사를 134년 히스토리를 담은 영상을 선보였다.
이어 조지 컨 회장은 “그간 브라이틀링은 에어(Air), 해양(Sea), 땅(Land)에 주목해왔다. 세 요소는 저희의 DNA를 표현하기 좋은 매체다”라며, “그래서 이 세 가지 요소에 맞춘 다양한 협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브라이틀링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젝트는 NGO, 바이크 브랜드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조지 컨 회장은 “요즘 해양 쓰레기가 문제가 되고 있다. 환경 오염의 주된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그래서 NGO와의 협업을 통해 캠페인을 진행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지 컨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CEO로서 바라보는 한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향후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조지 컨 회장은 “미국, 일본 등에서 브라이틀링은 이미 자리매김한 브랜드다. 그러나 시계 업계에서 한국을 빼고 이야기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지 컨 회장은 “한국은 아시아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어 브라이틀링에게 중요한 마켓”이라며, “앞으로 한국에서도 더 많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류로 인해 마케팅 측면에서도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 아시아 시장에 큰 영향을 주고 있어 PPL 마케팅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나아가 “또 한국 시장에 맞춰 커플을 위한 시계, 여성을 위한 시계를 선보일 예정이다”며, “프리미에 라인에서 여성용 시계가 출시될 것이다. 앞으로 커뮤니케이션, PPL, 그리고 제품 자체 등을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날 브라이틀링은 신제품 ‘내비타이머8’ 컬렉션과 지난 3월 스위스 바젤에서 진행된 시계 박람회 ‘바젤월드’에서 공개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아시아인의 손목에 맞게 디자인한 제품을 메인으로 선보였으며, 브라이틀링의 대표적인 모델인 ‘내비타이머’를 작은 사이즈의 다이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조지 컨 회장은 “내비타이머8은 기존의 ‘내비타이머’의 확장 버전이다. 내비타이버8의 디자인은 과거에 조종사들의 계기판, 장비 등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라며, “특히 러그를 짧게 연출했다. 그래서 손목에 보다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시계 업계 전반에 자리한 스마트 워치 가운데 출시되는 아날로그 시계라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스마트 워치와의 경쟁에 대해 조지 컨 회장은 “우리는 감성과 장인 정신을 판매하는 것으로 디지털과는 엄연히 다른 위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날로그를 기반으로 하지만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 더해진다면 더욱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리테일, 이커머스 등 시계를 둘러싼 모든 부분은 디지털로 진행할 것이다”라고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화합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끝으로 조지 컨 회장은 브라이틀링의 목표를 밝혔다. 조지 컨 회장은 “많은 고객들이 브라이틀링은 항공을 주력으로 하는 브랜드라 생각한다. 항공이 우리의 중심이 되긴 하지만 앞으로 랜드와 해양까지 더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을 다루면서 폭넓은 브랜드로 나아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사진=브라이틀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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