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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잘안되고 그저 평범한 대학생인데 회계쪽 직업 전망 어떨까요?

ㅇㄹㅇㄴㄹ | 조회 920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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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그냥 부산에 좋은대학은 아니지만 그냥 4년제에 만족하고 다니는 학생인데요..


전공이 회계전공입니다//


맨처음엔 저도 꿈이컷으나 영어가 너무 심각합니다


토익 500미만..... 좀 심각해요..


제가 대학교 처음왓을때 be동사도 몰랏고 아는단어 20개미만이었어요..


아무튼... 제가 꿈을높게가지니 전부 영어가 필수더라구요..


원레 토익 파트 1도 전혀안들렷으나 군대 전역하고 하루에 10시간이상씩 한 6달공부하니


팟 1,2는 어느정도 맞고 이것저것하니 400초반이나 300후반인데.. 너무 막막합니다


솔직히 문장도 제대로 못만들고 해석도 두리뭉실하고..


처음엔 중학단어부터 공부했는데 요즘 중학단어보면 모르는거 많고..


시간적으로 너무 압박이 심해서


그냥 꿈을 좀 낮추려고 했어요


인생 저도 마냥 즐기기만 할건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즐기고 꿈을 낮추려구요..


그런데 소득을 많은걸 바라는건 아닌데 어느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그 문제가 고민이네요..


일단 제가 생각중인것은 영어는 어쩔수 없으니 pass


고등학교가 실업계였고 상업계열이어서 자격증 어느정도는 있지만..


제가 대학교 졸업까지 목표고 실현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수준은



아마 재경관리사 + IFRS관리사 + 세무회계 2급 + 전산세무1급(2급있어서 1급도 노력하면 될거같으나 합격률이 ㄷㄷ)


대략 이정도에 엑셀등 좀 도움되는걸 배워둘 생각이에요..


저정도하고 4년대졸이면 대략 연봉수준이 어떨까요?


당연히 회사마다 근무강도마다 다르다는건 다 알고 있으나


그냥 평균적으로.. 아니 평균보다 살짝아래로 기준을 잡는다면 초봉은 어떻고..


진짜 전망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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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글 수준에 연봉말하기 진짜 수준도 낮으면서 왜그러냐 이러실거같은데


제가 며칠전에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았고


그 결과나온 미래생활(?)인데 너무 암울하네요


대학생 쉼터 게시판에도 한번 적었던건데


복사해서 여기다 다시 적을게요


 


학교 평범하면 연애는 커녕 지방에서 집사기도 어려운듯


내가 학교 그닥 좋지는 않은데


만약 남들보다 조금 노력해서 졸업하면


연봉 2000받으면 잘 받는거더라..


그런데 연봉 2000가지고 혼자살면 잘 살수 있는거 아니냐? 이런 생각이 있었는데


진지하게 생각해보니


2000만원을 12로 나누면 정확하게 암산은 안되는데


그냥 쉽게 150만원 * 12하면 1800만원이다


그냥 한달에 150만원 들어온다고 치자


왜냐고? 200만원은 소득세 + 4대보험으로 다 빠진다고 가정...


그럼 이제 월 150만원으로 뭘 할까?


설마 30살 넘어서도 부모님 집에 눌러붙겟다는건 아니겟지??


아무튼 그 이유로 월세 30만원인 집에 입주 했다고 하자(지방이라서 가능..^^)


이제 남은건 120만원.


직장 왔다갔다 해야하는데 돈아낀다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치자


환승이런거 고려해서 편도 1500원 왓다갔다 왕봉하면 3000원 * 30 => 9만원


그럼 120만원에서 9만원 빼면 111만원..


밥도 먹어야 되지..


점심은 직장근처에서 사먹는다고 가정 한끼 5000원으로 잡으면


한달 15만원


그럼 111만원에서 15만원빼고 96만원


그런데 저녁이랑 아침도 먹어야되..


저녁이랑 아침 한끼 4000원으로 잡자


솔직히 어머님 아버지 세대면 몰라도 우리세대는


상추에 고기 없이 밥하고 양념장만해서 매일먹으로 하면 못먹잖아


그레서 한끼에 최소 4천원은 처야한다고 봐


그레서 (4000 * 2) * 30 => 24만원


96만원에서 24만원을빼면 이제 72만원.....


아까 월세 산다고 했는데 그레도 전기세 가스비 수도료 등 공과금들꺼잖아??


그리고 요즘 컴퓨터는필수.. 덕분에 전기세가 특히 많이 나와


이런 공과금 토탈은 한달에 10만원 잡이면


72만원 - 10만원 => 이제 남은건 62만원


이제 스마트폰 이용료 월 5만원 더빼면 57만원...


이제 옷을 고려해야지.. 매일 같은옷 입을순없잖아??


옷을 별로 신경안쓴다고 고려하고


한달에 바지 1개나 위에 티셔치나 이런거 한개사거나


아무튼 1벌이 아니라 저런식으로 한벌 산다고 가정하고 그게 5만원이라 치면


이제 남은건 52만원 남지..


친구들 만나서 술마시고 이런거 해야되지?


그 비용 한달에 10만원 잡으면 남은돈은 42만원..


내가 직접 사회생활아직 안해봐서 모르겟는데 이거말고도 들게 많은거 같은데


생각이 안나므로 pass



여기서 생각해봐


내가 월세를 가정했지???


그럼 한달에 42만원 가지고 집살돈도 마련해야되...


그리고 연애도 해야되...


이게 가능할까???


집사는게 좀더 급한거 같은데 집사는거도 벅찬거 같은데???


나 지방에 살아서 잘 찾아보면 1억원에도 집을 살 수 있는데


한달에 42만원씨면면 1년에 대략 500만원이고 20년 모아야되..


월급이 오른다고?


물가도 상승하고 집값다 상승한다..


그저 수치만 올랏을뿐 제자리에서 맴도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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